본문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 문화지식 > 전통문양 3D프린팅콘텐츠

3D프린팅콘텐츠

등자(3000663) 크게보기 3D 뷰어
등자(3000663)
국적/시대
한국/가야
재질
금속/철제
용도
군사, 마구(馬具)
소장처
경상대학교박물관
3D프린팅 가이드
추천재질 1 : 파우더(SLS/DMLS)
추천재질 2 : 레진(SLA/DLP)
원천유물설명
말을 탈 때 딛고 올라가기 편리하고 말이 달릴 때 몸의 안정을 유지하기 위 한 말갖춤의 한 가지이다. 등자에는 윤등과 호 등이 있는데 전자는 발을 딛는 부분이 하나의 둥근 테로 된 것으로 여기에 발을 끼워 넣어 발바닥의 중앙 위치쯤에서 딛게 된다. 이에 반해 후자는 발 앞부분을 감싸는 주머니 모양의 것으로서 발을 딛는 부분이 넓고 발을 끼워 넣고 빼기가 쉽게 되어 있으나 그만큼 말에 타고 있을 때 발이 빠지기 쉬운 단점도 있다. 가야 지역의 대부분의 등자는 윤 등이며 초기에는 표면에 철판을 입혀 보강한 목심 철판 등자가 사용되다가 차차 철제 등자로 바뀌어 갔다. 본 등자는 경상남도 합천 옥전고분군에서 출토되었다. 목심철판피륜등(木心鐵板被輪鐙) 1쌍이다. 등자의 제작은 먼저 목재를 구부려서 자루와 발을 딛는 부분인 윤부(輪部)의 형태를 갖춘 다음 윤부가 이루어지기 시작하는 틈새에는 다시 삼각형의 나무 쐐기를 끼워 넣어서 목심을 보강하여 등자의 기본 형태를 완성하였다. 이어서 완성된 등자 목심의 외면 각 부위에 철판을 부착한 다음 못을 박아 접합함으로써 등자의 제작이 완성되었다. 각 부위의 외장철판을 살펴보면 측면의 철판을 먼저 고정한 다음 전후면의 철판을 댄 것으로 파악된다. 이어서 자루의 전체와 윤부의 상반부 전후면에는 역Y자 모양의 일체로 된 철판을 댄 다음 일정한 간격으로 못을 전면에서 후면 쪽으로 박아서 고정시켰다. 그런데 자루 부분의 위쪽 끝부분의 철판의 처리는 일반적인 것과는 달리 목심보다 약간 길게 재단한 철판을 부착한 다음 그 끝을 꺾어서 전후면의 철판이 서로 맞닿게 한 점이 특이하다. 한편 답수부(踏受部 )에는 대형못 3개를 등간격으로 박아서 배치하였다.
활용설명
가야 시대 등자를 재현하여 인테리어 소품으로 제작하였다. 말을 탈 때 사용했던 말갖춤의 하나로 흥미를 유발하고 독특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또한 등자가 제작되었을 당시 사람들의 모습을 상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공공누리 제 1유형 마크 - 출처 표시

한국문화정보원이 창작한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예) 본 저작물은 "문화포털" 에서 서비스 되는 전통문양을 활용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