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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모(3000658) 크게보기 3D 뷰어
동모(3000658)
국적/시대
한국/낙랑
재질
금속/동합금제
용도
군사, 창
소장처
경북대학교박물관
3D프린팅 가이드
추천재질 1 : 파우더(SLS/DMLS)
추천재질 2 : 플라스틱(FDM/FFF)
원천유물설명
동모는 동검(銅劍)과 동과(銅戈)와 함께 우리나라 청동기시대의 대표적인 유물이다. 동검과 같은 청동제 무기이면서도 출현시기는 상당히 늦어 세형동검(細形銅劍) Ⅰ식과 반출(伴出) 된 경우는 두 세 가지 예에 불과하고 대부분 Ⅱ식의 검과 공반 되고 있다. 우리나라 동모의 기본적인 특징으로는 원통형의 자루투겁(尻部)을 가진 점과 이 자루투겁이 그대로 연장되어 몸체 중앙에 등대를 이루고 융기한 점을 들 수 있다. 등대는 주조 후에 날을 세우기 위해 숫돌에 갈기 때문에 등날이 생겨, 동모 앞부분의 형태가 동검과 아주 비슷하다. 동모는 착 병법(着柄法)과 형태를 기준으로 하여 몇 가지 형식으로 나누어 볼 수 있다. 대체로 자루투겁에 둥근 고리(環耳)가 없고 대신 자루를 고정하기 위한 작은 구멍이 있으며, 융기가 뚜렷하지 않은 1개의 돌 기대(突起帶)가 있는 것이 고식이다. 한편, 자루투겁에 고리가 있고 날부분에 피홈(血溝)의 수가 많으며 문양이 있는 것, 또 몸체의 길이가 길어진 것 등이 발전된 형식으로 볼 수 있다. 이 후기의 동모는 일본으로 흘러들어가 야요이 시(彌生時代)에 대형화된 방제품(倣製品)이 만들어지게 되었다. 이것이 다시 우리나라의 남부 지방에 역수입되어 고성 패총 같은 유적에서 발견되기도 한다. 동모류는 중국 요령(遼寧) 지방의 요령식 동검 묘에서는 출토되지 않아 동검과는 달리 그 조형(祖形)을 찾기가 어렵다. 중국 전국시대 동모와 비교해볼 때 허베이성(河北省) 연국(燕國)영역의 영향, 또는 기본 형태가 같은 허난(河南) 동모에서 영향의 영향 등이 일반적인 견해이다. 다만 우리나라 동모들은 주조 후 등대를 갈아서 등날을 세운 것이 중원 형식과는 구분되는 지역적 특색이라고 할 수 있다. 본 동모는 자루투겁에 둥근 고리가 없고 대신 자루를 고정하기 위한 작은 구멍이 있으며 융기가 뚜렷하지 않은 1개의 돌 기대가 있는 점으로 미루어 보아 고식이다. 둥근 몸체 양옆에 피홈이 있으며 몸체의 길이는 짧다. 날 끝은 깨어져 나가 많이 결실된 상태이며 산화되어 녹색을 띠고 있다.
활용설명
청동기시대 사용된 창의 일종인 동모를 활용해 재현하였다. 동모를 문구나 완구로 제작하여 아이들의 흥미를 유발하고 역사에 관심을 이끌 수 있다. 동과의 형태에만 집중하였고 깨어진 날 끝과 결실된 부분을 복원하여 원형에 가깝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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