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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초합(3000649) 크게보기 3D 뷰어
담배초합(3000649)
국적/시대
한국/조선
재질
용도
연갑
소장처
경북대학교박물관
3D프린팅 가이드
추천재질 1 : 파우더(SLS/DMLS)
추천재질 2 : 레진(SLA/DLP)
원천유물설명
한자어로는 연합(煙盒)이라 하며, 담배 서랍, 초합(草盒) 등으로도 불린다. 조선시대 중기에 담배가 수입되면서 퍼지기 시작한 담배합은 목재, 석재, 금속재 등으로 만들어 그 형태와 종류가 다양하다. 『경도잡지』 다연에 ?조관들은 반드시 연합을 가지고 있다. 쇠로 만들었는데 매화와 대나무를 은으로 새겼다?는 기록이 있는 것으로 보아 은상감의 연합이 이때에 이미 사용된 것을 알 수 있다. 은입사 상감 문양으로는 만수무강, 수복강녕, 길상문, 뇌문, 완자문 등이 대부분이다. 이 밖에 옥돌로도 만들어 썼는데, 가장 흔한 것은 역시 나무로 만든 것이었다. 합의 모양은 타원형, 원통형, 방형, 장방형 등이 있으며, 목재는 자단, 느티나무, 뽕나무, 오리나무 등이 사용되었다. 칠감도 여러 가지인데, 특히 자개로 장식한 것이나 또는 옻칠한 것 등 고급스러운 것도 있다. 이 합은 돌로 만든 것으로 약간 녹색을 띤 검은색이며 전체적으로 원통 모양이다. 뚜껑은 위쪽이 둥근 형태를 하고 있고 합의 바닥은 낮은 굽을 갖고 있으며 편평하다. 내면에는 돌을 깎은 흔적이 뚜렷하고 그 방향도 일정하다. 일부에 약간 박리되었지만 완형이다.
활용설명
담배를 서로 권하면서 친밀감을 표현했던 시절에는 담배합과 재떨이가 일상생활의 필수품이었다. 하지만 현재는 건강을 위해 금연운동이 일어났고, 담배합이나 재떨이는 박물관의 한 쪽에 자리하는 역사 속의 유물이 되었다. 담배초합을 소품으로 제작하여 담배의 종류에 따라 다양하게 발달했던 담배용품을 보며 옛날의 생활 모습을 상상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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