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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항아리(3000614) 크게보기 3D 뷰어
태항아리(3000614)
국적/시대
한국/신라
재질
토제/경질
용도
의례생활, 출산, 태호
소장처
가톨릭관동대학교박물관
3D프린팅 가이드
추천재질 1 : 파우더(SLS/DMLS)
추천재질 2 : 플라스틱(FDM/FFF)
원천유물설명
토기는 점토를 물에 개어 빚은 후 불에 구워 만든 용기이다. 보통 500~1000℃ 이하에서 구워지지만 그 이상에서 구워진 것은 도기(陶器)라 부르는데, 한국에서는 통일신라시대 이후에 나오는 유약을 바른 자기를 제외하고는 모두 토기라 부른다. 토기는 만들기 쉬운 반면 부서지기 쉬어서 신석기시대 이래로 유적 출토품 중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유물이다. 각 시대별로 신석기시대의 대표적인 토기는 빗살 무늬 토기(櫛文土器)가 주류를 이루며 덧띠 무늬 토기(隆起文土器), 단도마연(丹塗磨硏) 토기, 가지무늬(彩文) 토기 등이 있다. 청동기시대는 민무늬 토기, 붉은 간 토기(紅陶), 검은 간 토기(黑陶) 등이 있다. 철기시대에는 민무늬 토기와 타날문 토기가 사용되었다. 삼국시대에는 고구려, 백제, 신라에서 각각 특징적인 토기들이 제작·사용되었다. 고구려는 중국과 가까워 그 영향을 많이 받아, 한식(漢式)계통의 회색 또는 흑회색의 납작 바닥 토기, 손잡이 토기가 주류를 이루고 있다. 백제 토기는 승석문(繩蓆文)이 보편적으로 시문되고, 삼족기가 존재하며 납작바닥 토기가 많고, 형태가 특이한 그릇받침(器臺)가 출토되는 것을 특징으로 한다. 신라 토기는 타날문 토기가 발전한 것으로 정선된 태토에 굴가마에서 환원염으로 구웠으며 녹로를 사용하여 다량으로 생산하였다. 밀폐된 가마에서 높은 온도로 구워진 신라 토기는 두드리면 금속성의 소리를 내는 아주 단단한 것이다. 그릇의 종류로는 긴목항아리(長頸壺), 짧은목항아리(短頸壺), 굽다리접시(高杯) 등이 중심을 이룬다. 이 토기는 강원도 강릉시에서 출토되었다. 아가리는 밖으로 벌어졌다. 짧은 목은 어깨에서 급격하게 벌어진다. 몸통은 윗부분에서 풍만해졌다 서서히 좁아져 내려가 세워진 항아리이다. 몸통의 양옆을 적당히 눌러 편평하게 하였다. 몸통 다섯 곳에 물결문을 시문하였다. 바닥은 편평하며, 다섯 개의 구멍이 뚫려 있다. 뚜껑은 볼록하고 둥근 꼭지가 붙어 있다. 경질 소성으로 뚜껑은 회백색, 항아리는 회청색을 띠고 있으며, 물레 성형 흔적이 남아 있다. 항아리는 파손된 것을 복원한 것이다.
활용설명
전체적인 형상이 안정감을 느낄 수 있도록 항아리의 형태를 그대로 재현해 생활소품을 개발하였다. 주방에서 사용되었던 항아리와 형태는 유사하지만 태항아리로 사용하였으므로 그 의미가 남다르다. 뚜껑이 있어 다양한 소품으로도 활용도가 높으며, 둥근 몸통과 물결문을 그대로 반영해 장식적인 효과를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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