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 문화지식 > 전통문양 3D프린팅콘텐츠

3D프린팅콘텐츠

주먹찌르개(3000610) 크게보기 3D 뷰어
주먹찌르개(3000610)
국적/시대
한국/구석기
재질
석제/석영
용도
생업, 사회생활, 무기
소장처
가톨릭관동대학교박물관
3D프린팅 가이드
추천재질 1 : 파우더(SLS/DMLS)
추천재질 2 : 레진(SLA/DLP)
원천유물설명
찌르개는 짐승을 찔러 죽이거나 가죽에 구멍을 뚫을 때 사용한 도구로 손에 쥐는 주먹찌르개와 창에 꽂는 창끝 찌르개, 화살촉으로 쓰는 화살촉찌르개가 있다. 주먹찍르개(握尖頭器, point)는 몸돌 석기로서 끝이 뾰족하고, 그 아래로 내려올수록 폭이 넓어지는 찌르개의 일종이다. 다른 종류의 찌르개와는 달리 선택된 몸돌 전체를 가지고 양면으로 박리하여 만든 경우도 있다. 원칙적으로는 양면 석기의 범주에 드는 석기이지만 외면으로 박리하는 경우도 있다. 손잡이 부분에 자연면이 남아있는 경우도 있다. 사냥이나 유기물에 구멍을 뚫을 때 사용되었을 것으로 추정한다. 격지상 찌르개(剝片狀尖頭器)는 여러 종류가 있으나 르발루아 찌르개가 가장 대표적이다. 이 석기는 소형의 것으로서 그 외형이 이등변 삼각형에 가까우며 끝 날이 뾰족한 특징을 갖는다. 그러한 끝 날을 갖기 위해 특별한 잔손질이 베풀어졌을 때 정확한 의미에서의 찌르개이다. 주로 사냥용 도구로 사용되며 보통 무스테리안 문화와 후기 구석기로 전환되는 유적들에서 주로 찾아볼 수 있다. 르발루아 기술로 만들어지는 찌르개는 부차적인 잔손질이 없이도 기능상 무제가 없으므로 잔손질 없이 그대로 사용되는 사례가 많다. 이러한 석기는 후기 구석기 후기에 접어들면서 슴베가 붙어 슴베찌르개와 같은 새로운 형태로 전환되며, 동북아시아의 구석기 연구에서 편년 설정에 중요한 지표가 된다. 이 주먹찌르개는 둥글납작한 석영의 윗부분과 옆 부분을 양면으로 가공하여 만든 것으로 손잡이 부분의 둥근 자연면은 그대로 남아 있다. 강원도 동해시에서 출토되었다. 끝이 뾰족하고 그 아래로 내려올수록 폭이 약간 넓어지는 첨두형(尖頭形)의 주먹찌르개로 사냥이나 유기물에 구멍을 뚫을 때 사용되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활용설명
어린이들은 좋아하는 장난감 중에 칼과 같은 무기류가 있다. 무기류는 바람직한 놀이도구는 아니기 때문에 구석기시대의 주먹찌르개의 느낌을 활용하여 문구나 완구를 개발한다면 날카로운 부분은 가급적 무디게 표현할 필요가 있다. 이를 통해 고대인들의 생활상을 엿보고, 어린이들에게 역사적인 관심을 높일 수 있을 것이다. 주먹찌르개는 날의 특성이나 전체적인 형태미를 잘 활용하게 되면 현대의 실생활 용품이나 장식용품으로도 개발할 수 있다.
공공누리 제 1유형 마크 - 출처 표시

한국문화정보원이 창작한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예) 본 저작물은 "문화포털" 에서 서비스 되는 전통문양을 활용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