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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도 표형병(3000558) 크게보기 3D 뷰어
채도 표형병(3000558)
국적/시대
국적불명/시대미상
재질
토제
용도
식기, 저장운반
소장처
삼육대학교박물관
3D프린팅 가이드
추천재질 1 : 파우더(SLS/DMLS)
추천재질 2 : 플라스틱(FDM/FFF)
원천유물설명
질 좋은 진흙으로 그릇을 만들고 높은 온도(약 1,000℃)에서 구운 채색토기를 말한다. 이 토기는 대체로 붉은 바탕에 흑색, 황색, 갈색 등으로 문양을 넣어 제작하는데 일명 채문토기 또는 채색토기라고도 한다. 채도를 기반으로 한 초기 원시 농경문화 전반을 채도문화라 지칭하는데, 중국에서는 최초 출토지의 명칭을 사용해 이를 양사오문화(仰韶文化)라고도 한다. 채도의 바탕이 붉은 것은 흙에 섞여 있는 철분이 산화되었기 때문인데, 이 바탕색 위에 다양한 색깔의 유약을 입혀 제작한다. 성형법에는 발로 굴려서 모형과 균형을 잡는 녹로법(??法)과 손으로 눌러 만드는 수날법(手捏法)의 두 가지가 쓰인 것으로 짐작된다. 이 중 녹로법으로 만들어진 토기는 좀 더 세련되고 얇으며 매끄러우나 수날법으로 만들어진 것은 좀 투박하고 조잡하다. 채도의 문양은 지역이나 시대에 따라 약간의 차이를 보이고 있지만 대체로 기하학적 문양과 형상(形象) 문양으로 구분할 수 있다. 초기에는 기하학 문양이 많았지만 후기에 오면 점차 형상 문양이 많아진 것을 알 수 있다. 이를 통해 채도문화의 발달과정을 추정할 수 있다. 각지에 널리 분포된 채도는 신석기시대의 주요한 문화권의 하나인 채도문화권을 형성한다. 이 문화권은 주로 동서의 광활한 농경지대를 포함하고 있다. 그동안의 유적 발굴 결과를 놓고 보면 채도가 최초로 발굴된 서아시아를 비롯해 서남아시아와 동북아시아에서 많이 발견되지만, 그 폭은 동서로 더 넓어져서 유럽과 아메리카 대륙, 즉 신구대륙 전반에 걸쳐 산재하고 있는 범세계적인 문화권이라고 말할 수 있다.
활용설명
다양한 소품을 활용하여 일상생활을 보다 풍요롭게 할 수 있다. 채도 표형병의 형태를 그대로 활용해 생활소품으로 제작하였다. 표면에 보이는 여러 가지 기하학적인 무늬를 그대로 표현해서 다른 어떤 소품보다 장식성을 높였으며 시각적 즐거움도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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