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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청사기사각통형묘지(3000497) 크게보기 3D 뷰어
분청사기사각통형묘지(3000497)
국적/시대
한국/조선
재질
도자기/분청
용도
상장(喪葬), 묘지(墓
소장처
숙명여자대학교박물관
3D프린팅 가이드
추천재질 1 : 파우더(SLS/DMLS)
추천재질 2 : 플라스틱(FDM/FFF)
원천유물설명
묘지는 죽은 사람의 이름과 태어나고 죽은 일시, 행적, 무덤의 방향 등을 적어 무덤 앞에 묻은 돌이나 도판, 거기에 새긴 글을 일컫는다. 우리나라에서는 고려시대와 조선시대의 묘에서 묘지석이 자주 출토된다. 고려시대에는 잘 다듬은 장방형의 오석이나 점판암으로 된 판석을 사용하여 음각으로 글을 새긴 것이 대부분이다. 조선시대가 되면 고려시대 이래 사용되어오던 오석이나 점판암과 더불어 자기로 만든 도판이 함께 사용되었다. 당시에 지석을 묻는 방식은 묘지의 입지에 의해 두 종류로 나뉜다. 묘지가 평지에 있으면 광중(壙中) 남쪽 가까운 곳에 먼저 오지그릇 하나를 묻고 그 위에 지석을 놓은 다음 또 작은 오지그릇을 사면으로 둘러 묻어 먼저 묻은 그릇이 덮이게 만들었다. 묘지는 그 내용이 피장자(被葬者)의 가계라든가 신분 등 개인 신상에 대한 것을 알려주고 있기 때문에, 당시의 사회를 아는 데 상당히 중요한 자료가 되고 있다. 이 묘지는 분청사기로 제작하였으며 사각통의 형태를 이룬다. 각 면에는 피장자와 관련된 글자를 새겨 넣었으며 사각을 이루는 윗면의 가운데 부분에는 작은 구멍을 뚫고 X자 형태로 사등분해서 식물의 줄기와 같은 문양을 반복해서 표현하였다. 바닥면은 둥근 형태의 굽을 이루며 텅 빈 내부를 향해서 뚫려 있다.
활용설명
묘지는 피장자의 신분과 생년월일, 일생 등을 담고 있다. 사각통형으로 제작하였고 각 면마다 글자를 새겼다. 글자와 문양, 묘지의 형태적인 특성을 잘 살릴 수 있도록 제작하였다. 피장자가 살았던 당시의 생활상, 사회상을 엿볼 수 있으며 장식용품, 생활소품 등으로 활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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