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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화백자운학문접시(3000495) 크게보기 3D 뷰어
청화백자운학문접시(3000495)
국적/시대
한국/조선
재질
도자기/백자
용도
식기, 접시
소장처
숙명여자대학교박물관
3D프린팅 가이드
추천재질 1 : 파우더(SLS/DMLS)
추천재질 2 : 플라스틱(FDM/FFF)
원천유물설명
청화백자는 순도 높은 백자에 청색의 코발트안료로 무늬를 그리고 그 위에 투명유약을 입혀 환원염(還元焰)에서 구워낸 그릇을 일컫는다. 청화백자는 중국의 경우 14세기 초엽에 본격적으로 생산되었으나 우리나라에는 14세기 말엽에 전래되어 생산단계에 들어간 것은 15세기 중엽으로 보인다. 15세기 중엽의 초기 청화백자는 기형과 문양이 명나라 청화백자의 영향을 짙게 보이지만, 15세기 후반에는 독자적인 특징을 나타낸다. 우리나라에서는 처음에 코발트안료를 중국에서 수입하여 사용했으나 점차 자체에서 개발하여 사용하였다. 청화백자의 청아한 문양은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았으며 시기별로 문양의 특징이 나타나고 있다. 15세기에서 16세기경에는 매조, 산수화, 추초를 17세기에서 18세기경에는 세필의 난초 및 매조, 송죽, 매죽 등을 그렸고 19세기 이후에는 물고기, 용, 장생문 등의 문양이 주조를 이룬다. 이 청화백자접시는 안쪽의 전면에 청화를 사용해서 뭉게구름 속을 날고 있는 한 마리의 학을 큼직하고 시원하게 그렸다. 학은 두 날개를 펼친 모습으로 긴 목을 내밀고 있으며 구름은 학의 주변에 몽실몽실하게 배치되었다. 접시의 외곽에는 일정한 간격을 두고 세 군데 모두 동일한 풀잎사귀를 청화로 그렸다. 풀잎사귀는 길쭉한 형태를 이룬다. 굽 안바닥이 쑥 들어가 있는 19세기 전반의 접시로 한 폭의 운학문이 잘 어울리는 작품이다. 광주 분원리 요지에서 만들어진 실생활용기의 하나인 접시로 왕실 및 관청용으로 제작되었다.
활용설명
접시의 형태를 그대로 활용하여 주방용품을 개발하였다. 이런 종류의 접시는 요즘에도 빈번하게 사용하므로 주방에서의 활용도가 높을 것이다. 접시의 내외에 표현된 다양한 무늬를 살려서 재현하였다. 청화접시를 통해서 식기의 전통을 생각해 볼 수 있으며 일상생활에서 장식용품, 생활소품 등으로 활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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