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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자철회초문광구병(3000493) 크게보기 3D 뷰어
청자철회초문광구병(3000493)
국적/시대
한국/고려
재질
도자기/청자
용도
식기
소장처
숙명여자대학교박물관
3D프린팅 가이드
추천재질 1 : 파우더(SLS/DMLS)
추천재질 2 : 플라스틱(FDM/FFF)
원천유물설명
병은 물이나 술 등의 액체를 담는 목이 좁은 그릇을 일컫는다. 청자는 고려시대의 대표적인 도자기로 고도의 기술과 높은 예술성을 지닌다. 청자의 제작기법은 중국 송나라로부터 수용하였으나 고려청자의 색은 특이한 비색을 띠었고 기형의 곡선미는 유연하였다. 독자적인 감각과 창의성 있는 상감의장(象嵌意匠)의 문양은 조형미에 있어서 세계 어느 나라 도자기에 비해서도 손색이 없는 독창성을 남겼다. 고려청자가 언제부터 만들기 시작하였는가에 대해서는 규명할만한 확실한 자료가 희박하지만 관련 연구에 따르면 대략 10세기 중엽에서 11세기 초에는 만들어지기 시작하였다. 10세기 무렵에는 재래식 도기, 토기를 이어 받으면서 초기유약개발로 토기에 황록유를 입혀 굽다가 11세기 후반에는 회청자기법이 등장하였다. 12세기 들어서는 독보적 장식기법인 청자상감기법이 개발되어 뛰어난 솜씨를 발휘했으며 13세기에는 청사진사채와 화금청자 등의 새로운 장식기법이 출현하게 된다. 13세기 후반기에는 기명청자가 많아지고 14세기 말에 이르면 점차 쇠퇴하게 된다. 고려청자는 장식기법에 따라 순청자, 상감청자, 회청자, 진사청자, 퇴화문청자 등으로 나뉜다. 이 청자병은 아가리가 직립하고 약간 넓은 형태이며 목은 나팔처럼 표현하였다. 목과 어깨가 만나는 부분에 접합흔적이 남아있으며 급하게 벌어져서 몸통으로 연결된다. 어깨부터 몸통에는 풀잎사귀를 그려서 장식하였다. 표면은 약간 탁한 녹색을 띠고 있다.
활용설명
병의 형태를 그대로 활용하여 주방용품을 개발하였다. 어깨와 몸통에 보이는 풀잎사귀를 충실히 표현하였다. 병은 요즘에도 사용하는 용기로 우리의 식기 전통을 생각해 볼 수 있으며 일상생활에서 장식용품, 생활소품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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