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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공광구소호(3000480) 크게보기 3D 뷰어
유공광구소호(3000480)
국적/시대
한국/가야
재질
토제/연질
용도
부장품
소장처
경상대학교박물관
3D프린팅 가이드
추천재질 1 : 파우더(SLS/DMLS)
추천재질 2 : 플라스틱(FDM/FFF)
원천유물설명
유공광구소호는 둥그런 몸통에 아랫부분이 좁으면서 외반하는 목이 붙어 있고 아가리가 넓은 기형의 토기를 말한다. 특히 몸통의 가운데 부분에 조그만 구멍이 뚫려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영산강 유역을 중심으로 분포되었는데, 김제, 고창 등의 전북지역과 충남 홍성 신금성 유적에서 출토된 예가 있으며 동쪽으로는 고령 지산동 고분군이나 동래 복천동 1호분 등 낙동강 유역에서도 출토된다. 이 특수 형태 토기의 기능에 대해서는 첫째 조그만 구멍에 대나무관을 끼워 술 등의 액체를 따르는 용기로서 후대 주자의 원류로 보거나, 둘째 맹세나 의식을 행할 때 술과 피 등을 나누어 마시기 위해 갈대 같은 것을 꽂아 빨아 마시는 그릇으로 보는 견해, 셋째 기름등잔으로 사용한 경우, 넷째 고배 등과 같이 제기로 사용하였다는 견해 등이 있다. 본 유공광구소호는 하동 고이리유적에서 출토되었다. 아가리 끝이 일부 결실되었다. 목과 아가리부분은 깔때기 형태이며 그 끝부분은 凹자 모양으로 처리되었다. 몸통은 약간 납작하며 바닥은 각이 없는 평평한 밑바닥이다. 목부분과 몸통 중위에는 한 줄의 강한 돌대가 돌려졌으며 몸통 중위의 돌대 위 한 곳에 작고 둥근 구멍이 뚫려있다. 구멍은 비스듬하게 바깥에서 안쪽으로 뚫었는데 바깥쪽에는 깨끗하게 마무리했으나 안쪽에는 밀려나온 흔적이 그대로 남아있다. 목부분 내외면과 몸통 아래에는 회전물손질에 의해 표면을 다듬었으며 몸통 위는 불규칙한 물손질을 한 뒤 파상문을 두 번 회전시키면서 조잡하게 시문하였다.
활용설명
색다른 소품을 활용하면 일상 공간의 단조로움도 해소될 수 있다. 가야시대에 제작된 유공광구소호의 형태를 그대로 활용해 생활소품으로 제작하였다. 몸통에 뚫린 구멍을 그대로 나타냈으며 결실된 부분을 복원해서 완형을 이루도록 활용, 제작한 모습이다. 가야시대의 토기를 활용해서 역사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장식성을 살려 시각적 즐거움을 준다.
공공누리 제 1유형 마크 - 출처 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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