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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화백자호(3000464) 크게보기 3D 뷰어
청화백자호(3000464)
국적/시대
한국/조선
재질
도자기/백자
용도
식기, 저장운반
소장처
삼척시문화예술센터
3D프린팅 가이드
추천재질 1 : 파우더(SLS/DMLS)
추천재질 2 : 플라스틱(FDM/FFF)
원천유물설명
청화백자호는 순도 높은 백자에 청색의 코발트안료로 무늬를 그리고 그 위에 투명유약을 입혀 환원염(還元焰)에서 구워낸 항아리를 일컫는다. 청화백자는 중국의 경우 14세기 초엽에 본격적으로 생산되었으나 우리나라에는 14세기 말엽에 전래되어 생산단계에 들어간 것은 15세기 중엽으로 보인다. 15세기 중엽의 초기 청화백자는 기형과 문양이 명나라 청화백자의 영향을 짙게 보이지만, 15세기 후반에는 독자적인 특징을 나타낸다. 우리나라에서는 처음에 코발트안료를 중국에서 수입하여 사용했으나 점차 자체에서 개발하여 사용하였다. 청화백자의 청아한 문양은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았으며 시기별로 문양의 특징이 나타나고 있다. 15세기에서 16세기경에는 매조, 산수화, 추초를 17세기에서 18세기경에는 세필의 난초 및 매조, 송죽, 매죽 등을 그렸고 19세기 이후에는 물고기, 용, 장생문 등의 문양이 주조를 이룬다. 이 청화백자항아리는 넓은 아가리와 직선을 이루는 목, 당당하게 솟은 어깨와 몸통, 굽으로 연결되며 각 부분은 온전하게 남아있다. 청화를 사용해서 어깨와 몸통에 여러 가지 문양을 그려 넣었다. 목에는 위쪽과 아래쪽에 각각 두 줄의 선을 둘렀다. 목과 어깨가 연결되는 부분에는 연꽃문을 둘렀으며 몸통에는 구름 속을 날고 있는 두 마리의 봉황을 표현하였다. 봉황은 서로의 꼬리를 향해서 날고 있으며 긴 목의 아래로 두 날개를 활짝 펼치고 있다.
활용설명
항아리의 형태를 그대로 활용하여 주방용품을 개발하였다. 넓은 아가리와 당당한 어깨를 주심으로 외형을 그대로 재현하였다. 봉황과 구름, 연꽃, 선 등의 다양한 문양을 섬세하게 나타냈다. 항아리는 요즘에도 사용하는 용기로 청화백자의 전통을 생각해 볼 수 있으며 일상생활에서 장식용품, 생활소품 등으로 활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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