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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주단지(3000442) 크게보기 3D 뷰어
신주단지(3000442)
국적/시대
한국/조선
재질
도자기/흑유
용도
신앙
소장처
삼척시문화예술센터
3D프린팅 가이드
추천재질 1 : 파우더(SLS/DMLS)
추천재질 2 : 플라스틱(FDM/FFF)
원천유물설명
신주단지는 조상신의 신격(神格), 조상의 혼령이 담긴 것으로 여기고 민간에서 조상숭배의 한 형태로 모시는 단지 또는 항아리를 말한다. 예로부터 우리 조상들은 집안 구석마다 각각 그 장소를 다스리는 신이 있다고 믿었다. 특히 신이 있다고 생각되는 곳은 안방과 대청 등인데 그곳의 가장 윗자리에 성주를 모신다. 농경 사회에서 곡식은 특별한 의미를 가지고 있으므로 그 곡식을 담는 단지는 신의 집처럼 중요시되어 왔다. 이 단지는 조상단지, 신주단지, 성주단지로 불려졌다. 성주단지의 형태는 주로 안방 윗목 구석위에 나무판자로 선반을 맨 후 그 위에다 작은 단지에 쌀을 가득 채워 하얀 종이로 덮은 다음 무명실로 묶어 올려놓은 것이다. 이밖에도 대들보에 잎담배를 말아서 붙이는 경우도 있고, 쌀을 담은 주머니를 매어 놓은 경우도 있다. 성주에 대한 제의 형태는 집을 새로 지었거나 이사를 하여 새 집에 들어갔을 때 음식을 차리고 고사형식으로 지내거나, 크게는 무당을 불러 성주굿을 하기도 한다. 이 신주단지는 흑유로 제작하였으며 어깨부분이 가장 볼록하고 당당한 형태의 항아리이다. 아가리는 넓은 편이며 바닥으로 갈수록 좁아진다. 어깨부분의 세 곳에 동그란 형태로 도깨비의 얼굴만을 붙여서 반복하였다. 도깨비는 눈을 부릅뜨고 무서운 표정을 짓고 있다.
활용설명
신주단지를 그대로 재현해 관광, 전시상품으로 제작하였다. 본래의 형태를 참고하여 항아리의 형태, 도깨비의 얼굴 표현에 세심하게 주의를 기울였다. 신주단지는 민간에서 행해졌던 신앙의 대상으로 상징성과 신성함의 의미를 그대로 보여준다.
공공누리 제 1유형 마크 - 출처 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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