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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뢰(3000439) 크게보기 3D 뷰어
산뢰(3000439)
국적/시대
한국/대한제국
재질
금속/동합금제
용도
제기
소장처
삼척시문화예술센터
3D프린팅 가이드
추천재질 1 : 파우더(SLS/DMLS)
추천재질 2 : 플라스틱(FDM/FFF)
원천유물설명
산뢰(山?)는 제기의 한 종류로 종헌용 술항아리로 일컫는다. 『예서(禮書)』에 말하기를 '산뢰는 산준(山尊)이다. 산과 구름 모양을 새겨서 그린 것이다. 뇌(?)라고 한 것은 구름과 우뢰가 널리 혜택을 베푸는 것처럼 임금이 여러 신하에게 은혜를 베푸는 것과 같다는 뜻을 취한 것이다. 산뢰는 하후씨(夏后氏)의 준(尊, 술통)이다'라고 하였다. 『주례도(周禮圖)』에서는 '산과 구름의 모양을 그린 것이다. 하나는 현주(玄酒)를 담고 하나는 앙제(?祭)를 담는다'고 하였다. 이 산뢰는 준경묘에서 사용하는 제기이며 금속으로 제작되었다. 전체적인 형태는 넓은 아가리를 갖춘 단지 모양의 항아리이며 어깨부분에 손잡이가 붙어있다. 몸통의 중간 부분에는 산을 표현했고 위쪽으로는 번개를 나타냈으며 아래쪽으로는 구름을 새겼다. 제례를 지낼 때 2개의 산뢰를 사용하는데 하나는 현주를 또 다른 하나에는 청주(淸酒)를 담는데 쓴다. 준경묘는 삼척에 위치한 조선 태조의 5대조인 목조의 아버지 양무장군의 묘로서 고종 광무 3년(1899)에 묘소를 수축하고 제각, 비각을 건축하였다. 특히 이 일대는 울창한 송림으로 되어 있어 원시림의 경관을 볼 수 있는 산자수려한 곳으로도 유명하다. 전주이씨 실묘로는 남한에서는 최고의 시조묘로 매년 4월 20일에 전주이씨 문중에서 제례를 지낸다. 1984년 8월 삼척군에서 영경묘와 함께 제각, 비각, 재실, 홍살문 등을 일제히 보수하였다.
활용설명
생활 속에서 특정한 공간을 꾸미거나 공간의 분위기 연출을 위해서 다양한 소품을 사용한다. 제례에 사용되었던 산뢰의 형태를 그대로 활용해 다양한 크기의 생활소품으로 제작하였다. 산뢰는 제례 때 사용하는 제기의 일종으로 조상숭배 의례행위가 갖는 신성함과 의미를 그대로 담고 있다. 술이나 물을 담는 항아리로 친근한 느낌을 주기도 한다. 산과 번개, 구름을 표현한 문양은 보는 즐거움과 한국의 전통미를 느낄 수 있도록 만든다.
공공누리 제 1유형 마크 - 출처 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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