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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모양 토기(3000423) 크게보기 3D 뷰어
오리모양 토기(3000423)
국적/시대
한국/삼국
재질
토제
용도
공예
소장처
부산대학교박물관
3D프린팅 가이드
추천재질 1 : 파우더(SLS/DMLS)
추천재질 2 : 레진(SLA/DLP)
원천유물설명
오리모양 토기는 삼한시대에 만들어지기 시작한 특수용기로써 사람들 속에 퍼져 있던 새에 대한 신앙이 표현된 유물이다. 특히 오리는 물새로서 청결하고 인간이 넘나들 수 없는 강이나 바다의 물을 건너 세계를 오갈 수 있기 때문에 신성한 동물로 여기며 영혼의 전달자로서 상징되었을 것이다. 토기제작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오리모양 토기도 점차 단단한 도질로 제작되기 시작하며 그 형태도 변화되었다. 도질로 제작된 오리모양 토기는 삼한시대에 비하여 크기가 전반적으로 작아지고 대부분 볏이 간략하게, 양식되어 표현되었다. 또한 눈이나 코의 표현도 점이나 선으로 간략하게 표현하고 날개깃을 그림으로 그린 것이 많다. 귀에는 귀걸이모양의 달개가 붙는 등 전반적으로 장식성이 강해지는 모습으로 변화하였다. 시기에 따라서 제작방식과 세부 표현은 변화하고 있지만 오리모양 토기가 갖는 상징적인 의미와 의례용이라는 측면은 시대가 바뀌어도 변함이 없음을 알 수 있다. 기본적인 형태는 굽다리 위에 오리를 올려놓은 모습으로 등부분에는 원통형의 주입구, 꼬리부분에는 주출구를 만들고 몸통 속을 비게 하여 만들었다. 이 오리모양 토기는 울산 하대유적 46호분에서 출토되었다. 출토당시부터 볏의 일부가 결실된 상태였다. 속심은 회백색이나 표면에는 흑칠을 하였고, 태토는 장석이 다소 혼입된 진흙을 사용하였다. 몸통의 내부는 비어 있고, 등과 꼬리에는 주구를 만들었다.
활용설명
오리모양 토기를 그대로 재현해 관광, 전시상품으로 제작하였다. 원래는 의례를 위한 특수용도로 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 의례가 갖는 상징성과 신성함의 의미를 그대로 담고 있다. 특히 오리는 강이나 바다를 건너 다른 세계를 오갈 수 있는 신성한 동물이었기 때문에, 맑은 영혼의 전달자로 숭앙되었다. 오리가 갖는 상징성을 잘 드러내면서도 시각적 쾌감을 줄 수 있도록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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