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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완구(3000389) 크게보기 3D 뷰어
중완구(3000389)
국적/시대
한국/조선
재질
금속/동합금
용도
군사, 화약무기
소장처
해군사관학교박물관
3D프린팅 가이드
추천재질 1 : 파우더(SLS/DMLS)
추천재질 2 : 플라스틱(FDM/FFF)
원천유물설명
중완구는 화약의 폭발력을 이용하여 단석(團石)이나 비격진천뢰를 발사하는 전장식(前裝式) 화포를 말한다. 완구의 명칭은 15세기 초의 태종 무렵『화약고기(火藥庫記)』에 등장한다. 세종실록 19년(1437) 7월 27일조에는 ‘평안도 도절제사 이천이 상언하기를 대완구가 너무 무거워서 싣고 부리기에 어려우므로 실제로 쓸모가 없고, 오직 중완구가 성을 공격하는데 편리하지만 소에게 실을 수 없으며, 소완구는 너무 작은 것 같다’라고 하였다. 이처럼 조선 초기에 당시 명나라에서 사용 중이던 완구를 모방하여 해상은 물론이고 육상의 전투에도 이용하였으며 임진왜란 이후까지 존재하였다. 중완구의 구조는 크게 완(碗), 격목통(檄木筒), 약통(藥筒)의 세 부분으로 나눌 수 있다. 완은 발사물인 단석이나 진천뢰(震天雷)를 올려놓는 그릇이고, 약통은 화약을 놓는 곳이며, 이곳에는 점화선을 끼우는 구멍이 두 개 있다. 약통과 완 중간에 격목통이 있는데, 이곳은 약통속의 화약이 폭발할 때 생기는 폭발력을 최대로 발사물에 전달해 주는 나무인 격목을 박는 곳으로서 속으로 들어갈수록 좁게 되어 있다. 이 중완구는 국립진주박물관에 보관중인 보물 858호 중완구와 형태와 규격이 똑같고, 또한 해저에서 인양된 점으로 보아 임진왜란 때 우리 수군이 사용 중 빠뜨린 것으로 추정된다.
활용설명
중완구의 형태를 활용하여 문구나 완구를 개발한다. 전쟁에 사용하였던 무기를 통해서 조선시대 전쟁사를 생각해 볼 수 있다. 화약무기를 가깝게 살펴 볼 수도 있으며 어린이들에게 역사적인 관심을 높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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