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 문화지식 > 전통문양 3D프린팅콘텐츠

3D프린팅콘텐츠

누룩틀(3000371) 크게보기 3D 뷰어
누룩틀(3000371)
국적/시대
한국/일제강점
재질
나무
용도
가공
소장처
옛길박물관
3D프린팅 가이드
추천재질 1 : 플라스틱(FDM/FFF)
추천재질 2 : 파우더(SLS/DMLS)
원천유물설명
누룩틀은 누룩을 만들 때 사용하는 틀을 일컫는다. 누룩은 효소를 지닌 곰팡이를 곡류에 번식시켜 만든 발효제로 주로 빚는 데 기본이 된다. 『고려도경』에 처음 누룩에 관한 기록이 있지만, 『삼국사기』나 『삼국유사』와 같은 문헌에 술에 대한 기록이 있으므로, 삼국시대에도 누룩이 있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구체적인 누룩제조법은 『사시찬요초』나 『규곤시의방』등 조선시대의 기록에 나타나있어 조선시대에 들어와서 누룩틀을 사용하였을 것으로 추정된다. 누룩의 제조는 대부분이 농가의 부업으로서 여름과 가을에 소규모로 하였으나 1927년부터는 누룩제조업자와 주조업자가 모여서 국자제조회사를 설립하여 생산공업으로서 자리를 굳히게 되었다. 그 결과 품질도 향상되고 제품도 균일화되었다. 누룩은 지방에 따라 모양이나 제조법에 차이가 있다. 서울 및 영남지방에서는 원료를 반죽하여 헝겊에 싸서 틀에 넣고 단단히 밟아 짚으로 싼 다음 온돌에 퇴적하여 만들고, 호남이나 충청도지방에서는 퇴적하는 대신에 실내에 매달아 둔다. 형태도 서울 및 영남지방의 것은 편원형이 많고 호남이나 충청도지방은 원추형이나 모자형이 많다. 보통 퇴적한 것은 4~5일, 매달아 둔 것은 10~30일쯤 걸려서 완성된다. 개량식의 경우는 밀가루에 물을 섞어 원반형태의 덩어리를 만들고 약 10일간 40℃에서 발효시킨 후, 건조실에 옮겨서 서서히 건조시킨다. 이것은 재래의 방법에 비하여 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고, 연중 만들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 이 누륵틀은 가운데가 뚫린 원형의 틀로 정면에 깊고 굵은 두 줄의 선을 새겼다. 이(二)처럼 보인다.
활용설명
누륵틀의 형태를 그대로 활용하여 주방용품을 개발하였다. 정면에 보이는 선과 형태를 그대로 완벽하게 반영한 모습이다. 요즘은 누륵틀을 거의 사용하지 않지만 재현된 누륵틀을 통해서 색다른 시각적 즐거움을 맛볼 수 있다. 주방에서 다양한 용도로 활용되고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활용될 것이다.
공공누리 제 1유형 마크 - 출처 표시

한국문화정보원이 창작한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예) 본 저작물은 "문화포털" 에서 서비스 되는 전통문양을 활용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