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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자청화국화문육각병(3000311) 크게보기 3D 뷰어
백자청화국화문육각병(3000311)
국적/시대
한국/조선
재질
도자기/백자
용도
식기
소장처
경북대학교박물관
3D프린팅 가이드
추천재질 1 : 파우더(SLS/DMLS)
추천재질 2 : 플라스틱(FDM/FFF)
원천유물설명
청화백자는 중국의 경우 14세기 초에 본격적으로 생산되었으나 우리나라에는 14세기 말에 전래되어 생산단계에 들어간 것은 15세기 중엽으로 보인다. 15세기 중엽의 초기 청화백자는 기형과 문양이 명나라 청화백자의 영향을 짙게 보이지만, 15세기 후반에는 독자적인 특징을 나타낸다. 우리나라에서는 처음에 코발트안료를 중국에서 수입하여 사용했으나 후에는 자체에서 개발하여 사용하였다. 청화백자의 청아한 문양은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았으며 시기별로 문양의 특징이 나타나고 있다. 15세기에서 16세기에는 매조, 산수화, 추초를 17세기에서 18세기에는 세필의 난초 및 매조, 송죽, 매죽 등을 그렸고 19세기 이후에는 물고기, 용, 장생문 등의 문양이 주조를 이룬다. 이 병은 긴 목과 몸통을 모두 육면으로 깎은 작고 아담한 형태이다. 따로 접합한 목부분은 상하가 대칭을 이루고 입술을 도톰하게 처리하였다. 몸통은 구형에 가까운 편이며 어깨에서 몸통을 향해서 활처럼 둥글게 내려오다가 직선으로 좁아지며 굽에 이르고 있다. 청화를 사용해 어깨와 몸통이 만나는 부분에 꽃문을 돌아가며 그려 넣었고 몸통에는 국화문을 표현하였다. 청화의 발색은 짙은 편이며 주문양인 국화를 세필로 자세하고 선명하게 표현한 모습이다. 유색은 백색이며 빙렬은 보이지 않는다. 굽은 안쪽 바닥을 깊게 깎아냈으며 접지면에 모래를 받쳐 번조하였다.
활용설명
육각병의 형태를 그대로 활용하여 주방용품을 개발하였다. 몸통에 있는 국화문과 형태적인 특성을 잘 살렸다. 요즘은 이러한 육각 형태의 병을 거의 사용하지 않지만 재현된 육각병을 통해서 색다른 시각적 즐거움을 맛볼 수 있다. 절개를 상징하는 국화를 장식문양으로 사용하고 있어 오늘날에도 선인들의 고결한 정신을 되새겨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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