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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형토기(3000310) 크게보기 3D 뷰어
가형토기(3000310)
국적/시대
한국/삼국
재질
토제/경질
용도
부장품
소장처
경북대학교박물관
3D프린팅 가이드
추천재질 1 : 레진(SLA/DLP)
추천재질 2 : 플라스틱(FDM/FFF)
원천유물설명
가형토기는 집 모양을 한 상형토기를 일컫는다. 상형토기는 인물이나 동물 및 특정한 물건을 본떠 만든 토기로 그릇의 기능을 할 수 있도록 속이 비어 있거나 뿔잔 등을 붙여 주전자나 잔고 같은 역할을 할 수 있게 만들었으며 신라와 가야의 토기에 많이 보인다. 이러한 상형토기는 일상생활에 사용된 것이 아니라 장례나 제사에서 술이나 물을 담아 따르는데 직접 사용했거나 죽은 사람의 안식과 영혼의 승천과 같이 사후세계에 대해 상징적 기원을 표현한 것으로 의식에 사용된 후 매장되었다. 상형토기는 사람, 동물 이외에 실제로 존재하는 물체의 형상을 본뜬 배, 수레, 뿔잔, 집, 신발, 방울모양토기 등이 있다. 기형이 특이하고 대상물을 정확하게 표현하여 세련된 솜씨를 보여준다. 가형토기는 집의 바닥 위치로 보아 네 개의 기둥으로 받쳐 올린 고상가옥형식과 일반적인 지상가옥형식으로 분류된다. 지붕의 구조는 고구려의 집모양토기만 우진각지붕이며 나머지는 모두 맞배지붕이다. 가형토기 중에서 일부는 들보와 같은 지붕 구조물을 표현한 것도 있어 당시의 가옥구조를 추정할 수 있다. 가형토기는 풍요를 기원하는 농경사회의 전통적인 신앙과 저세상에 가서도 현세와 같은 생활을 계속한다는 믿음으로 넉넉한 삶을 누리도록 염원하는 마음이 담겼던 것으로 생각된다. 이 가형토기는 회청색 경질의 토기로 태토에는 사립이 일부 포함되어 있다. 소성은 양호하다. 네 개의 다리 위에 원두막 모양을 올린 비교적 작은 토기에 속한다. 지붕은 맞배지붕이며 용마루와 추녀가 곡선으로 부드럽게 처리되었다. 지붕의 한쪽에는 원통을 붙여 굴뚝을 표현하였다. 집은 장방형이며 속이 비어 있어서 집을 잔의 용도로 만든 것으로 보인다. 네 개의 다리는 사각의 틀로 연결되어 있다. 지붕과 원통형 굴뚝이 있는 면에는 자연유가 부착되었고 일부 산화, 박리 되었다.
활용설명
가형토기란 흙으로 만든 집모양토기를 말한다. 맞배지붕 형의 이 토우를 통해 당시의 가옥 구조를 추정해 볼 수 있다. 가형토기를 통해 당시 사람들의 생활상을 엿볼 수 있으며 현대의 장식용품이나 생활소품 등으로 활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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