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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형토우(3000306) 크게보기 3D 뷰어
인형토우(3000306)
국적/시대
한국/신라
재질
토제/소조
용도
부장품
소장처
경북대학교박물관
3D프린팅 가이드
추천재질 1 : 파우더(SLS/DMLS)
추천재질 2 : 플라스틱(FDM/FFF)
원천유물설명
토우는 흙으로 만든 사람이나 동물상을 말한다. 토우는 주로 주술적인 우상(偶像)으로 만들어진 것이 대부분이다. 후에는 무덤 안에 부장품으로도 만들어졌다. 주술적인 의미를 가진 토우에는 특히 여성상이 많다. 이러한 여성상은 얼굴이나 세부표현은 극히 간략하고 여성의 특징인 유방과 엉덩이, 허리 등을 과장한 나체상이 많은데 이는 여성의 생식능력과 토지의 생산력이 깊은 관계가 있다고 생각하여 여성의 생산성을 신성시하던 주술적 행위를 나타낸 것으로 보인다. 신석기시대의 토우는 주로 동물상과 인물상인데 이들은 신석기시대인의 정신세계를 엿볼 수 있는 자료가 된다. 가야의 토우는 신라의 토우에 비해 매우 정교하지만 그 수가 적은 편이다. 신라의 토우는 자생적 성격이 강하고 인형토우의 복식도 신라의 복식이지만 통일신라의 것은 중국의 영향을 받아 중국인이나 중앙아시아인의 모습에 중국식 복식을 하고 있다. 그 양식에 있어서도 신라의 토우는 그 양식이 매우 자유스럽고 다양하나 통일신라의 것은 획일적이다. 토기와의 관련성에 있어서도 신라의 것은 토기의 장식으로 이용되었거나 토기 자체의 기능을 하는데 비해 통일신라의 것은 토기와는 관련성이 없다. 그 주제에 있어서도 신라의 것이 생활상이나 동식물의 생태까지 보여주고 있는데 비해 통일신라의 토우는 당의 관인(官人)과 관녀(官女)뿐이다. 고려시대에는 그 예가 거의 알려져 있지 않으나 조선시대에 오면 백자로 무덤에 인물, 동물, 생활용기 등을 만들어 명기(明器)라 하여 부장한 것이 전하고 있다. 이 토우는 독립형 토우로 황갈색에 일부 검은색을 띤다. 태토는 사립이 포함되었고 소성은 보통이다. 얼굴의 이목구비는 구멍을 뚫어서 표현하였고 코와 귀는 돌출되었다. 머리 모양은 관리들이 쓰던 모자를 단순화한 듯이 보인다. 어깨는 넓고 다리는 따로 표현되지 않았다. 오른손은 배에 위치하고 왼손은 옆에 붙였는데 손가락을 표현하지 않았다. 어깨가 넓고 머리모양으로 보아 남성으로 생각된다. 바닥에는 원통형으로 구멍이 나 있고 몸의 1/3정도까지 뚫려 있다. 발부분이 일부 결실되었다.
활용설명
인형토우는 흙으로 사람의 형상을 만든 것으로, 여기서는 관복을 입고 관모를 쓴 남자의 모습으로 표현되었다. 뚫어서 표현한 이목구비, 넓은 어깨 등 인물의 개성이 잘 드러나도록 만들었다. 토우를 통해 당시 사람들의 미적 관심을 엿볼 수 있으며, 장식용품, 생활소품 등으로 활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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