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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형기대(3000304) 크게보기 3D 뷰어
통형기대(3000304)
국적/시대
한국/삼국
재질
토제/경질
용도
부장품
소장처
경북대학교박물관
3D프린팅 가이드
추천재질 1 : 레진(SLA/DLP)
추천재질 2 : 플라스틱(FDM/FFF)
원천유물설명
통형기대는 긴 원통을 세워둔 모양의 그릇받침을 일컫는다. 영남지방에서는 발형기대와 같이 출현한 것으로 보이나 크게 유행하는 것은 5세기 이후이다. 처음에는 입이 큰 잔을 얹기 위한 소형의 기대가 제작되었으나 차츰 사라지고 대가야 영역으로 추정되는 지역에서 5세기 이후 중형의 기대가 유행한다. 대형은 부산, 김해지역에서 일찍이 제작되어 각지에서 삼국시대 전 기간 동안 유행하는데 각 정치집단마다 독특한 형태로 제작하여 집단의 정체성을 나타냈다. 대형의 통형기대는 무덤의 특정지점이나 돋보이는 곳에서 출토되고 있는 점 등을 미루어보아 의례용으로 제작된 것으로 보인다. 5세기 이후 신라와 가야 지역에서는 대형분에서만 발견되는 경우가 많아 특정 신분을 알려주는 토기로 보는 경우도 있다. 이 통형기대는 회청색 경질의 받침으로 태토는 모래가 일부 포함되었으나 소성은 양호하다. 접시형으로 벌어진 아가리의 중간부분에는 두 줄의 돌대를 돌렸다. 받침부분과 몸통은 한 줄의 돌대로 나눠진다. 몸통은 세부분으로 나누어지는데 중간부분은 둥글며 상하의 두 부분은 원통형이다. 상단에는 4개의 세장방형 투창이 뚫려 있는데 투창사이의 네 면에는 두면씩 짝을 이루어 문양을 표현하였다. 두면은 그물을 다른 두면은 그물과 함께 방향이 다른 사선을 반대로 번갈아 나타냈다. 몸통과 굽다리는 한 줄의 돌대로 구분되고 굽다리는 바리를 엎어놓은 형태이다. 굽다리에는 몸통의 투창과 엇갈리게 네 개의 삼각형 투창이 뚫려 있다. 투창아래에는 두 줄의 돌대를 돌렸다. 내외면에 회전물손질이 되었으며 시문은 회전물손질 후에 이뤄졌다. 외면과 접시의 내면에 일부 자연유가 부착되어 있고 일부는 산화, 박리되었다. 굽다리의 일부를 수리, 복원하였다.
활용설명
단조로운 일상에서도 여러 가지 소품을 활용하게 되면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삼국시대의 통형기대의 형태를 그대로 재현하여 생활소품을 개발하였다. 삼각 투창과 낮은 굽다리의 특징을 잘 살렸다. 장식성이 높아 시각적 즐거움을 주는 물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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