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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루(3000291) 크게보기 3D 뷰어
벼루(3000291)
국적/시대
한국/신라
재질
토제/경질
용도
문방구
소장처
경북대학교박물관
3D프린팅 가이드
추천재질 1 : 파우더(SLS/DMLS)
추천재질 2 : 레진(SLA/DLP)
원천유물설명
벼루는 먹을 가는 문방구로 우리나라에서는 삼국시대부터 도제의 원형벼루가 제작되었다. 삼국에서 모두 간소한 다리가 달리고 뚜껑이 있는 백족연(百足硯)이 사용되었고 이와 함께 석제원형벼루도 전하고 있다. 돌벼루가 일반화된 것은 고려시대 이후라고 생각되는데, 발굴된 고려시대 무덤에서 부장품으로 석제벼루가 많이 출토되었다. 형태는 장방형을 주축으로 하여 풍자연, 금형(琴形) 등 다양하다. 조선시대에 이르러서는 크기와 형태, 자식의 종류가 더욱 다양해져 돌벼루뿐만 아니라 자연(磁硯)도 생산되었다. 우리나라의 석연재(石硯材)는 전국에 걸쳐 분포되어 있는데, 무산, 위원, 평양, 장산곶, 정선, 평창, 장단, 단양, 계룡산, 남포, 안동, 경주, 언양, 장수, 강진 등이 대표적이다. 대개는 돌로 벼루를 만들지만 와연(瓦硯), 도연(陶硯)도 있고 옥, 유리, 비취, 수정 등 보석류라든가 금, 은, 동, 철, 나무, 대나무 등으로도 제작하였다. 형태는 직사각형, 사각형, 원형, 타원형, 풍자(風字)형 등이 있다. 먹을 가는 부분을 연당(硯堂), 또는 묵도(墨道)라 하고 갈려진 먹물(먹즙)이 모이도록 된 오목한 곳을 연지(硯池), 또는 연홍(硯泓), 연해(硯海)라 한다. 이 벼루는 회청색 경질의 벼루로 원형을 이룬다. 태토는 사립이 일부 포함되어 있고 소성은 양호하다. 연당은 원형에 가운데가 오목하고 한 개의 구멍이 있어 내부에 빈 공간에 먹물이 모이도록 한 연지이다. 연당에는 회전조정을 한 흔적이 보인다. 몸통에 4개의 다리가 부착되어 있는데 특수한 모양을 한 것은 아니고 흙을 길쭉하게 하여 부착시킨 후 세로방향으로 깎은 것이다. 바닥과 다리의 접합부에는 도구를 이용한 흔적이 잘 남아있다. 위 평면에는 두개씩 마주하여 여러 장의 꽃잎을 갖춘 꽃송이를 시문하고 구멍을 뚫었으며 구멍 중 하나는 다리를 관통하고 있다. 연당과 다리 일부분이 결실되어 복원되었다.
활용설명
일상적이고 단조로운 공간에도 적절한 소품을 활용하게 되면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벼루는 선비들의 필수품인 문구류의 하나로, 그 자체로도 현대의 일상생활을 위한 인테리어 소품으로 활용될 수 있다. 벼루의 형태를 그대로 재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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