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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동정병(3000288) 크게보기 3D 뷰어
청동정병(3000288)
국적/시대
한국/고려
재질
금속/동합금제
용도
식기, 저장운반
소장처
경북대학교박물관
3D프린팅 가이드
추천재질 1 : 파우더(SLS/DMLS)
추천재질 2 : 레진(SLA/DLP)
원천유물설명
정병은 의장적인 측면이나 기술적인 측면에서도 정교하고 조형성도 뛰어나기 때문에 매우 귀하게 취급되어 온 물병이다. 종교적인 특수목적을 띠고 주로 사찰에서 사용되었다. 목이 긴 형태의 물병으로 깨끗한 물을 넣는 병으로 감로병 또는 보병(寶甁)이라고도 한다. 정병은 불교의 유입과 함께 사용되었을 것으로 보이며 삼국시대부터 사용되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정병의 재료로는 주로 청동과 도자기를 사용하였고 불교를 숭앙하던 고려시대에 들어와서부터는 불교의 융성과 더불어 공양의 필수불가결한 불구였다. 지금까지 우리나라에서 만들어진 정병의 형태는 주둥이, 목, 몸체 등의 세 부분으로 이루어지는데, 이것을 다시 분류하면 크게 두 가지 유형으로 구분된다. 첫째는 긴 목에 나팔모양의 주둥이가 달려 있고 타원형의 몸체에 굽이 달려 있는 모양이고, 둘째는 긴 목에 테두리가 둘러져 있고 불룩 나온 배 위에 기다랗고 뾰족한 끝이 나와 있으며 몸체의 넓은 어깨에는 주둥이가 나와 있는 형태로서 여기에는 뚜껑까지 갖추어져 있는 것이다. 본 정병은 가늘고 긴 목이 특징이며 긴 목의 가운데에는 튀어 나온 부분이 있다. 장식은 음각선과 돌대를 돌려놓은 것이 전부인데 화려한 것은 은입사 등으로 각종 문양을 나타내기도 한다. 보통 청동정병의 어깨부분에는 밖으로 튀어나온 주구가 달려있는데 이 정병에서는 몸통 위턱의 안쪽에 작은 구멍이 나 있다. 굽부분에 돌아가며 명문이 있으나 산화가 심하여 알아보기 힘들다.
활용설명
정병을 그대로 재현해서 주방에서 사용할 수 있는 용기로 제작하였다. 정병은 원래 불교의례를 위한 특수용도로 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 정병의 조형성과 독특한 형태를 그대로 재현하였다. 주방에서 다양한 용도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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