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 문화지식 > 전통문양 3D프린팅콘텐츠

3D프린팅콘텐츠

각배(3000279) 크게보기 3D 뷰어
각배(3000279)
국적/시대
한국/삼국
재질
토제/경질
용도
부장품
소장처
경북대학교박물관
3D프린팅 가이드
추천재질 1 : 파우더(SLS/DMLS)
추천재질 2 : 플라스틱(FDM/FFF)
원천유물설명
각배는 짐승의 뿔로 만든 술잔을 일컫는다. 뿔잔이라고도 한다. 우리나라에서는 신라고분에서 출토된 토기에서 뿔잔의 모양을 찾아볼 수 있다. 고신라 또는 가야 영역에서 발견된 뿔잔의 상당수가 이른 시기에 것이며 크기, 형태면에서 매우 다양하다. 그 중에서도 부산과 경주 부근에서 발견된 마두식(馬頭飾)각배, 대부(臺付)각배 등은 걸작으로 손꼽힌다. 뿔잔은 여러 가지 형태가 있는데 단순히 뿔의 모양을 흉내 내어 만든 것과 잔의 아가리 바로 밑에 좁은 문양대를 둔 것이 있다. 받침은 구멍을 뚫어 끼우게 만든 것과 고리를 만들어 끼운 것, 굽다리에 납작한 판을 붙이고 그 위에 고리를 만든 것, 접시 바닥에 고리를 만든 것 등이 있다. 이와 달리 굽다리 위에 바로 뿔잔을 붙인 형태도 있으며 굽다리 위에 동물 등을 표현하고 뿔잔을 붙인 형태도 있다. 본 뿔잔은 회청색 경질 토기이며 태토는 일부 사립이 포함되어 있고 소성은 양호하다. 쇠뿔의 형태로 완만하게 굽었으며 끝으로 갈수록 좁아진다. 입술면은 둥글며 몸통과 동일한 선상에 위치하고 있다. 바깥 면은 입술에서부터 끝부분까지 깎기 조정이 되어있다. 입술부분에 깎기 조정의 시작점으로 보이는 흔적이 남아있고 끝부분으로 갈수록 깎기 조정이 뚜렷하게 보인다. 입술의 일부가 결실되었다.
활용설명
여러 가지 소품을 활용하여 단조로운 일상의 분위기를 바꾸어줄 수 있다. 뿔잔의 형태를 그대로 활용해서 생활소품으로 제작하였다. 뿔잔을 재현하면서 결실된 부분을 정돈된 모습으로 보완하였다. 요즘에는 이런 종류의 잔을 사용하지 않지만 독특한 형태를 통해 토기가 가진 원시적인 아름다움을 맛볼 수 있다.
공공누리 제 1유형 마크 - 출처 표시

한국문화정보원이 창작한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예) 본 저작물은 "문화포털" 에서 서비스 되는 전통문양을 활용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