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 문화지식 > 전통문양 3D프린팅콘텐츠

3D프린팅콘텐츠

백자청화용병(3000271) 크게보기 3D 뷰어
백자청화용병(3000271)
국적/시대
한국/조선
재질
도자기/백자
용도
식기, 저장운반
소장처
경북대학교박물관
3D프린팅 가이드
추천재질 1 : 파우더(SLS/DMLS)
추천재질 2 : 플라스틱(FDM/FFF)
원천유물설명
청화백자는 중국의 경우 14세기 초에 본격적으로 생산되었으나 우리나라에는 14세기 말에 전래되어 생산단계에 들어간 것은 15세기 중엽으로 보인다. 15세기 중엽경의 초기 청화백자는 기형과 문양이 명나라 청화백자의 영향을 짙게 보이지만, 15세기 후반에는 독자적인 특징을 나타낸다. 우리나라에서는 처음에 코발트안료를 중국에서 수입하여 사용했으나 후에는 자체에서 개발하여 사용하였다. 청화백자의 청아한 문양은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았으며 시기별로 문양의 특징이 나타나고 있다. 15세기에서 16세기에는 매조, 산수화, 추초를 17세기에서 18세기에는 세필의 난초 및 매조, 송죽, 매죽 등을 그렸고 19세기 이후에는 물고기, 용, 장생문 등의 문양이 주조를 이룬다. 이 청화백자용병은 소위 입호(立壺)라고 불리는 항아리로 직립한 높은 아가리의 아래로 몸통의 위쪽이 가장 풍만하며 서서히 좁아져서 바닥으로 갈수록 홀쭉해지는 형태이다. 이런 형태는 전형적인 19세기의 항아리에 해당한다. 바닥면은 다소 반전을 보이고 굽은 높아졌으며 경사를 이루도록 처리하였다. 아가리부분에는 꽃처럼 보이는 구름문을 그려 넣었으며 몸통에는 여의두문을 그리고 구름 속을 날고 있는 용을 표현하였다. 용은 머리를 크게 나타냈으며 구름의 꼬리는 오른쪽을 향하고 있어서 전체적으로 왼쪽을 향하는 구도를 보이고 있다. 유색은 회백색이며 비교적 두꺼운 편이다. 모래가 섞인 내화토를 받쳐 번조하였다.
활용설명
항아리의 형태를 그대로 활용하여 주방용품을 개발하였다. 항아리의 목, 몸통에 보이는 다양한 종류의 무늬를 세심하게 표현하였다. 항아리는 요즘에도 사용하는 용기로 식기의 전통을 생각해 볼 수 있으며 일상생활에서 장식용품, 생활소품 등으로 활용할 수 있다.
공공누리 제 1유형 마크 - 출처 표시

한국문화정보원이 창작한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예) 본 저작물은 "문화포털" 에서 서비스 되는 전통문양을 활용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