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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자상감문표명국화모란문과형병(靑磁象嵌文標銘菊花牡丹文瓜形甁)(3000257) 크게보기 3D 뷰어
청자상감문표명국화모란문과형병(靑磁象嵌文標銘菊花牡丹文瓜形甁)(3000257)
국적/시대
한국/고려
재질
도자기/청자
용도
공양, 꽃병
소장처
부산시립박물관
3D프린팅 가이드
추천재질 1 : 파우더(SLS/DMLS)
추천재질 2 : 플라스틱(FDM/FFF)
원천유물설명
청자는 고려시대의 대표적인 도자기로 고도의 기술과 높은 예술성을 지닌다. 청자의 제작기법은 중국 송나라로부터 수용하였으나 고려청자의 색은 특이한 비색을 띠었고 기형의 곡선미는 유연하였다. 독자적인 감각과 창의성 있는 상감의장(象嵌意匠)의 문양은 조형미에 있어서 세계 어느 나라 도자기에 비해서도 손색이 없는 독창성을 남겼다. 고려청자가 언제부터 만들기 시작하였는가에 대해서는 규명할만한 확실한 자료가 희박하지만 관련 연구에 따르면 대략 10세기 중엽에서 11세기 초에는 만들어지기 시작하였다. 10세기 무렵에는 재래식 도기, 토기를 이어 받으면서 초기유약개발로 토기에 황록유를 입혀 굽다가 11세기 후반에는 회청자기법이 등장하였다. 12세기 들어서는 독보적 장식기법인 청자상감기법이 개발되어 뛰어난 솜씨를 발휘했으며 13세기에는 청사진사채와 화금청자 등의 새로운 장식기법이 출현하게 된다. 13세기 후반기에는 기명청자가 많아지고 14세기 말에 이르면 점차 쇠퇴하게 된다. 고려청자는 장식기법에 따라 순청자, 상감청자, 회청자, 진사청자, 퇴화문청자 등으로 나뉜다. 이 청자병의 바탕흙에는 기포와 모래가 섞여있어 표면이 거칠지만 양호한 편이다. 빙렬은 없으며 유색은 황갈색을 띠고 있다. 나팔형의 넓은 입부분은 목부분에서 줄어들다가 몸통부분에서 팽만하고 굽부분에서 다시 밖으로 벌어졌다. 몸통은 참외처럼 굴곡을 보인다. 목부분의 윗면에는 두 마리의 학을, 밑면에는 세로로 여러 곳을 구획한 후 그 안에 세 개의 연주문을 백상감 하였다. 어깨부분에는 백상감으로 표현한 여의두문대가 있으며 그 아래에는 문표(文標)라는 명문이 보이며 이를 흑상감 하였다. 몸통에는 세로로 네 곳을 구획한 후 그 안에 국화, 모란, 학을 흑백상감 하였다. 몸통의 밑면에는 연판문대를 돌렸고 굽의 바깥 면에는 음각선을 새겨 넣었따. 굽바닥에는 유약을 닦아낸 후 모래를 받쳤다. 도식화된 문양요소, 모래받침 등은 고려후기 상감청자의 특징을 보인다.
활용설명
청자병의 형태를 그대로 재현해 관광, 전시상품으로 제작하였다. 과형주전자를 닮은 몸통과 국화, 모란, 학 등 다양한 문양을 통해서 청자가 갖는 아름다움과 시각적 쾌감을 전달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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