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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자상감국화문유병(3000249) 크게보기 3D 뷰어
청자상감국화문유병(3000249)
국적/시대
한국/고려
재질
도자기/청자
용도
화장도구, 기름병
소장처
가톨릭관동대학교박물관
3D프린팅 가이드
추천재질 1 : 파우더(SLS/DMLS)
추천재질 2 : 플라스틱(FDM/FFF)
원천유물설명
청자 기름병은 고려시대의 화장품용기 중에 하나이다. 화장품 용기 중에는 청자 기름병이 가장 많은 편이다. 청자 기름병은 신라의 토기 기름병과 모양이 비슷하지만 몸통이 넓어지고 높이가 낮아지는 변화를 가져온다. 순청자 기름병이 바로 이러한 것으로서 무늬가 엷게 음각 되어있다. 순청자 기름병 중에는 신라 토기 기름병의 일반형처럼 몸통이 원형에 가까운 것도 있다. 고려시대의 유병은 형태와 문양 또한 다양하다. 이와 같이 유병의 형태와 무늬가 다양한 까닭은 기물 형태에 대한 기호가 시대에 따라서 달라진 점도 있지만, 각기 다른 기름을 담은 때문이라고 생각된다. 유병 중에서 비교적 큰 토기유병은 소비량이 많은 머릿기름 저장용이었으리라고 보인다. 반면에 아주 소형의 청자병들은 향수(엄밀히 말하면 꽃잎을 압착시켜서 만든 즙)를 담은 것이다. 따라서 소형이면서도 표주박 모양에 아래 몸통은 7면으로 하는 등 정교하고 앙증스럽게 만들었다. 이 병들은 몸체와 같은 재질의 뚜껑을 덮은 것도 있고, 뚜껑이 아예 없는 것도 있다. 종이와 헝겊으로 뚜껑을 대신하였는데, 뚜껑이 있는 것도 종이나 헝겊 따위로 뚜껑 갈피에 끼워 증발을 막았다. 이 청자유병은 넓은 아가리와 짧은 목을 갖고 있는 작은 병이다. 몸통의 중앙에 약간의 각이 있으면서도 둥근 형태를 보인다. 아가리와 몸통의 위쪽에 백상감을 사용해 이중의 선을 두르고 내부에 흑백상감으로 국화를 나타냈다. 녹갈색의 청자유가 시유되었고 빙렬은 없다. 굽은 낮게 깎았으며 굽바닥에 세 개의 내화토를 받치고 번조하였다.
활용설명
일상적이고 단조로운 공간에도 적절한 소품을 활용하게 되면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청자기름병을 활용하여 인테리어 소품으로 개발하였다. 작은 병의 앙증맞음과 고상한 빛깔이 잘 드러나도록 표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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