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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청사기장군(3000244) 크게보기 3D 뷰어
분청사기장군(3000244)
국적/시대
한국/고려
재질
도자기/분청
용도
저장운반
소장처
가톨릭관동대학교박물관
3D프린팅 가이드
추천재질 1 : 파우더(SLS/DMLS)
추천재질 2 : 플라스틱(FDM/FFF)
원천유물설명
장군은 물이나 술, 간장, 오줌 따위를 담는 그릇을 일컫는다. 장군의 일반적인 형태는 좌우로 긴 원통형 몸체의 중앙에 짧고 바라진 아가리가 달려있는 모습이다. 분청사기는 분장회청사기(粉粧灰靑沙器)의 준말이다. 분청사기는 청자와 같이 회색 또는 회흑색의 태토 위에 백토로 표면을 바르고 그 위에 회청색의 유약을 입혀 구워낸 것이다. 분청사기가 번조된 시기는 대략 14세기 말에서 17세기 초에 해당되며 조선전기 도자기의 주류를 이루었으나 임진왜란 이후에는 우리 도공들의 납치와 요지의 파괴로 분청사기는 자취를 감추었다. 분청사기 가마터는 한강이북지역에는 드물었지만 한강이남 지역에는 널리 분포되어 있었다. 분청사기의 종류는 그 제작수법에 따라 여러 가지로 구분되지만 크게 두 가지로 볼 수 있다. 첫째 회색 또는 회흑색의 그릇 표면에 백토만으로 분장한 것, 둘째 백토로 분장하고 그 위에 문양으로 장식한 것이 있다. 귀얄, 인화, 박지, 조화, 철화 등의 기법을 사용해서 문양을 나타냈다. 이 분청사기장군의 몸통은 포탄과 같이 길고 윗부분은 둥글고 아랫부분은 평편하게 만들었다. 몸통의 중간에 보이는 아가리는 밖으로 바라졌으며 음각된 3줄의 선을 하나로 하는 음각선대를 중심으로 음각된 2줄의 선을 하나로 하는 음각선대를 일정한 간격으로 반복해서 돌렸다. 표면에는 기포가 나있어 터지거나 부풀어 있고 물레의 회전자국이 희미하게 보인다. 녹청색의 유약이 시유되었으며 드문드문 유약을 닦아낸 흔적이 남아 있다. 아가리 부분은 수리되었다.
활용설명
분청사기 장군의 형상을 활용하여 주방에서 사용할 용구를 개발하였다. 원통형의 몸통과 아가리는 장군의 독특한 형태미를 보여주는데, 조선시대의 분청사기에서 느낄 수 있는 담백함과 간결함이 잘 드러나도록 하였다. 이를 통해 조선시대의 가치관과 조형 의지를 엿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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