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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유병(3000234) 크게보기 3D 뷰어
흑유병(3000234)
국적/시대
한국/조선
재질
도자기/흑유
용도
식기
소장처
가톨릭관동대학교박물관
3D프린팅 가이드
추천재질 1 : 파우더(SLS/DMLS)
추천재질 2 : 플라스틱(FDM/FFF)
원천유물설명
병은 술이나 물을 담을 때 사용하던 용기를 일컫는다. 고려시대에는 상감청자 외에 흑유계자기(黑釉系瓷器)와 철사유자기류(鐵砂釉瓷器類) 등이 제작되었다. 흑유는 산화철 성분이 많은 유약을 두껍게 발라서 흑색 또는 흑갈색을 띠는 자기를 말한다. 대부분 그릇이 묵직하며 유약의 농도에 따라 흑유자기 또는 흑(갈)유 자기로 부른다. 흑(갈)유 자기는 황해남도 배천 원산리에서 청자와 함께 출토되었으며, 전남 강진군 대구면 사당리에서는 상감청자와 함께 나왔다. 또한 해남 진산리 일대의 가마터에서는 녹갈유도기와 함께 흑(갈)유 자기 조각들이 많이 발견되었으며, 충남 공주군 반포면 학봉리 일대에서는 15~16세기 무렵의 귀얄분청자와 함께 흑유자기가 출토된 바 있다. 특히 공주 학봉리 일대에서 발견된 흑유자기 약탕기나 약그릇들 중에는 불에 닿는 굽주변 부분에 내열 처리로서 백토분장을 한 것도 보인다. 흑유의 그릇의 형태는 주로 납작병, 장군, 매병 종류가 많다. 이 흑유병의 아가리는 각을 이루며 세워져 있으며 좁은 목으로 연결되었다. 어깨에서부터 벌어져 등모양의 몸체를 이루었고, 몸통을 11면으로 깎아서 세웠다. 전면에 흑갈색의 유약을 시유하였으나, 시유 상태가 고르지 못하다. 굽은 다리굽이며 모래를 받치고 번조하였다.
활용설명
흑유병의 형태를 그대로 활용해서 주방에서 사용할 수 있는 용기로 제작하였다. 각진 형태의 병은 지금은 거의 볼 수 없지만 이러한 독특한 형태를 통해 자기가 가진 다양한 아름다움을 맛볼 수 있다. 또한 흑유의 빛깔을 그대로 재현하도록 신경을 기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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