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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자청화난초문병(3000215) 크게보기 3D 뷰어
백자청화난초문병(3000215)
국적/시대
한국/조선
재질
도자기/백자
용도
식기, 저장운반
소장처
가톨릭관동대학교박물관
3D프린팅 가이드
추천재질 1 : 파우더(SLS/DMLS)
추천재질 2 : 플라스틱(FDM/FFF)
원천유물설명
청화백자는 중국의 경우 14세기 초에 본격적으로 생산되었으나 우리나라에는 14세기 말에 전래되어 생산단계에 들어간 것은 15세기 중엽으로 보인다. 15세기 중엽의 초기 청화백자는 기형과 문양이 명나라 청화백자의 영향을 짙게 보이지만, 15세기 후반에는 독자적인 특징을 나타낸다. 우리나라에서는 처음에 코발트안료를 중국에서 수입하여 사용했으나 후에는 자체에서 개발하여 사용하였다. 청화백자의 청아한 문양은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았으며 시기별로 문양의 특징이 나타나고 있다. 15세기에서 16세기에는 매조, 산수화, 추초를 17세기에서 18세기에는 세필의 난초 및 매조, 송죽, 매죽 등을 그렸고 19세기 이후에는 물고기, 용, 장생문 등의 문양이 주조를 이룬다. 이 병은 강원도 강릉에서 출토되었으며 둥근 몸통에 쭉 뻗어 올라간 목과 입이 달려 있는 형태이다. 몸통은 구형에 가까운 편이며 어깨에서 몸통을 향해서 활처럼 둥글게 내려오다가 직선으로 좁아지며 굽에 이르고 있다. 어깨와 몸통이 만나는 부분에 난초를 청화안료를 사용해서 그려 넣었고 굽에는 한 줄의 가로선을 둘렀다. 유색은 담청을 머금은 백색이며 전면에 시유되었다. 굽은 안쪽 바닥을 깊게 깎아냈으며 접지면에 모래를 받쳐 번조하였다.
활용설명
병의 형태를 그대로 활용하여 주방용품을 개발하였다. 몸통에 보이는 난초문과 형태적인 특성을 잘 살렸다. 요즘에도 이런 종류의 병을 사용하므로 친근한 인상을 준다. 절개를 상징하는 난초를 장식문양으로 사용하고 있어 오늘날에도 선인들의 고결한 정신을 되새겨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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