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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도(3000203) 크게보기 3D 뷰어
장도(3000203)
국적/시대
한국/조선
재질
용도
장신구
소장처
전주대학교박물관
3D프린팅 가이드
추천재질 1 : 파우더(SLS/DMLS)
추천재질 2 : 레진(SLA/DLP)
원천유물설명
장도란 칼집이 있는 작은 칼을 일컫는다. 보통 주머니 속에 넣거나 옷고름에 차고 다닌다. 노리개로 차고 다니는 것을 패도(佩刀), 주머니 속에 지닌 것을 낭도(囊刀)라 한다. 장신구 겸 규방부녀의 보신용, 일상의 실용으로 사용하였다. 칼자루와 칼집의 재료는 서각, 우골, 흑각, 침향, 흑시, 조목, 산호, 금패, 호박, 대모, 비취, 공작석, 금강석, 옥, 밀화 등을 사용하여 노리개용으로 만들었고, 보통의 장도는 도금을 하거나 은, 백동으로 제작하였다. 칼날은 대개 강철을 썼다. 모양은 원통형, 을(乙)자형, 사각형, 팔각형 등이 있으며, 은젓가락을 단 장도가 있는데 이것은 밖에서 식사할 때 사용하거나 음식 속의 독을 판별하는데 사용하였다. 남녀가 장도를 차는 풍습은 고려가 원나라에 복속한 뒤부터 시작되어 조선시대에는 널리 일반화되었다. 1498년(연산군 4)의 사치금제에서도 서인의 은장도 사용을 금하였으나 잘 시행되지 않아서 1670년(현종 11)에는 유생잡직 및 서인남녀 중 은장도를 차는 자를 논죄하라고까지 하였다. 여인들의 은장도는 부녀의 절개를 상징하며 호신용으로도 사용하였다. 남자의 경우 저고리 고름이나 허리띠에 장도끈목의 고리를 꿰어서 차고, 여자의 경우에는 치마 속 허리띠에 차거나 노리개의 주체로 삼기도 한다. 칼집과 칼자루에 십장생을 빼곡하게 새겨 넣었다. 장도 앞면에는 젓가락이 꽂혀있는데 젓가락 사이에는 박쥐문양의 장식을 붙여 놓았다. 장도 중간에는 나비 문양의 고리가 달려있다.
활용설명
장도는 장신용구 및 호신용구로 부녀자들 사이에서 널리 사용되었다. 장도의 형태는 물론 칼집의 형태를 원형 그대로 재현하였다. 장도는 크기는 작지만 세부적인 표현기법이 섬세하고 장식성이 높아 현대의 패션 아이템으로 활용하기가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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