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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기정병(3000157) 크게보기 3D 뷰어
토기정병(3000157)
국적/시대
한국/고려
재질
토제/경질
용도
식기, 병
소장처
전주대학교박물관
3D프린팅 가이드
추천재질 1 : 파우더(SLS/DMLS)
추천재질 2 : 레진(SLA/DLP)
원천유물설명
정병은 의장적인 측면이나 기술적인 측면에서도 정교하고 조형성도 뛰어나기 때문에 매우 귀하게 취급되어 온 물병이다. 종교적인 특수목적을 띠고 주로 사찰에서 사용되었다. 목이 긴 형태의 물병으로 깨끗한 물을 넣는 병으로 감로병 또는 보병(寶甁)이라고도 한다. 정병은 불교가 유입된 삼국시대부터 사용되었을 것으로 보인다. 정병의 재료로는 주로 청동과 도자기를 사용하였고 불교를 숭앙하던 고려시대에 들어와서부터는 불교의 융성과 더불어 공양의 필수불가결한 불구였다. 지금까지 우리나라에서 만들어진 정병의 형태는 주둥이, 목, 몸체 등의 세 부분으로 이루어지는데, 이것을 다시 분류하면 크게 두 가지 유형으로 구분된다. 첫째는 긴 목에 나팔모양의 주둥이가 달려 있고 타원형의 몸체에 굽이 달려 있는 모양이고, 둘째는 긴 목에 테두리가 둘러져 있고 불룩 나온 배 위에 기다랗고 뾰족한 끝이 나와 있으며 몸체의 넓은 어깨에는 주둥이가 나와 있는 형태로서 여기에는 뚜껑까지 갖추어져 있는 것이다. 본 정병은 후자에 해당하는 형태로 몸통 전체에 아무런 문양이 없으나 정병의 형식으로 보아 고려시대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 보통의 정병은 금속으로 제작한 것이 많은데 토기로 만들어 눈길을 끈다. 원통형의 첨대(尖臺)와 목은 길게 내려와서 어깨와 자연스럽게 만나며, 어깨는 완만한 곡선을 이루며 내려와 몸통과 연결되었다. 몸통은 완만하게 바닥까지 좁아진다. 정병은 회청색을 띠며 바닥은 평편하다.
활용설명
토기로 제작된 정병을 완벽하게 재현해 주방용품으로 제작하였다. 원래는 불교의례를 위한 특수용도로 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 정병의 조형성과 특수한 형태를 그대로 반영해서 표현하였다. 재현된 정병을 주방에서 물병이나 술병, 장식품으로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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