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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자문무관명기(3000155) 크게보기 3D 뷰어
백자문무관명기(3000155)
국적/시대
한국/조선후기
재질
도자기/백자
용도
부장품
소장처
부산시립박물관
3D프린팅 가이드
추천재질 1 : 파우더(SLS/DMLS)
추천재질 2 : 플라스틱(FDM/FFF)
원천유물설명
명기(明器)는 죽은 사람의 영혼이 내세에도 평안하기를 바라며 무덤에 넣는 물건을 일컫는다. 조선시대에는 실생활용 도자기 대신에 따로 작게 만든 그릇을 명기로 사용하였다. 사발, 접시, 합, 병, 항아리, 대야 등의 그릇과 함께 주인과 남녀종 그리고 말이나 가마 등을 무덤에 함께 넣었다. 이러한 명기는 어린이들의 소꿉장난감과 같은 느낌을 주지만 죽은 사람에 대해 기록한 묘지(墓誌)와 함께 넣어지기 때문에 당시의 생활상을 알 수 있는 중요한 자료가 된다. 명기 중에는 문인과 무인을 표현한 것들이 있다. 망자를 지키기 위해 무덤 앞에 세우는 석상인 문인석, 무인석과 같은 기능을 한 것으로 생각된다. 백자문무관명기는 관모를 쓰고 양손에 홀(笏)을 든 문관과 투구를 쓰고 양손에 무기로 추정되는 지물을 든 무관으로 구성되었다. 각각의 높이는 13㎝이다. 문무관의 모습은 큰 눈과 뾰족한 코, 선명한 눈썹 등 상당히 이국적이다. 문관의 뒷면에는 관(官)자를 음각으로 새겼다. 문관의 관모와 눈, 무관의 눈은 철사 안료로 표현하였다. 유색은 회백색을 띠고 있다. 태토에는 잡물이 많으며 유약이 없는 바닥에는 굵은 모래를 받쳤다.
활용설명
문무관명기를 그대로 재현해 관광, 전시상품으로 제작하였다. 원래는 부장품의 하나로 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 망자를 보호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명기가 갖는 상징성을 잘 드러내면서도 시각적 쾌감을 줄 수 있도록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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