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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화백자산수문편병(3000152) 크게보기 3D 뷰어
청화백자산수문편병(3000152)
국적/시대
한국/조선
재질
도자기/백자
용도
식기
소장처
부산시립박물관
3D프린팅 가이드
추천재질 1 : 파우더(SLS/DMLS)
추천재질 2 : 레진(SLA/DLP)
원천유물설명
편병은 몸체의 한쪽 면이나 양쪽 면이 눌려서 편평한 형태를 한 항아리를 말한다. 청화백자는 중국의 경우 14세기 초에 본격적으로 생산되었으나 우리나라에는 14세기 말에 전래되어 생산단계에 들어간 것은 15세기 중엽으로 보인다. 15세기 중엽경의 초기 청화백자는 기형과 문양이 명나라 청화백자의 영향을 짙게 보이지만, 15세기 후반에는 독자적인 특징을 나타낸다. 우리나라에서는 처음에 코발트안료를 중국에서 수입하여 사용했으나 후에는 자체에서 개발하여 사용하였다. 청화백자의 청아한 문양은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았으며 시기별로 문양의 특징이 나타나고 있다. 15세기에서 16세기에는 매조, 산수화, 추초를 17세기에서 18세기에는 세필의 난초 및 매조, 송죽, 매죽 등을 그렸고 19세기 이후에는 물고기, 용, 장생문 등의 문양이 주조를 이룬다. 이 편병은 산수문이 시문된 조선 후기 청화백자이다. 18세기에 제작되었으며 둥근 원형(圓形)의 상태에서 양쪽을 두들겨 편평하게 만들었다. 도톰한 입부분과 짧은 목, 원형의 몸통, 팔각형의 굽다리가 부착된 형태이다. 현재 입부분과 몸통의 일부는 수리한 상태이다. 몸통의 양 측면에는 각각 도마뱀 한 마리를 부착하였고 팔각형 굽다리의 측면에는 구멍이 뚫려 있다. 몸통 안에는 원을 돌려 구획한 후에 앞면에는 소상팔경도(瀟湘八景圖)의 주제인 동정추월(洞庭秋月)을 뒷면에는 산시청람(山市晴嵐)을 그려 넣었다. 유색은 연한 황색이 가미된 백색을 띠고 있으며, 청화의 발색은 좋지 못하다. 굽바닥은 유약을 닦아 낸 후에 가는 모래를 받쳤다.
활용설명
편병의 형태를 그대로 활용하여 주방용품을 개발하였다. 앞, 뒷면에 보이는 소상팔경도의 봄과 가을 장면을 잘 보여줄 수 있도록 하였다. 요즘은 손잡이가 달린 편병을 보기 힘들지만 색다른 시각적 즐거움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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