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툽상어는 흉상어목 두툽상어과의 바닷물고기이다. 전체 몸길이가 50㎝정도인 소형 상어로 작은 물고기나 갑각류, 연체동물 등을 먹고 사는 육식성이다. 몸은 길게 뻗어있고 빛깔은 회색을 띤 적갈색 바탕에 흰색 반점이 흩어져 있고 약 열 줄의 불규칙한 흑갈색 가로띠가 있다. 제1등지느러미의 앞쪽은 납작하고 주둥이는 짧으며 비공은 주둥이의 앞에서부터 입 쪽에 가깝다. 아래턱에는 짧은 순습이 있고 이빨은 각기 측 돌기와 중앙 돌기를 가지고 있다. 아가미는 작고 마지막 부분은 가슴지느러미의 기저 위에 놓이게 된다. 꼬리지느러미는 아주 짧고 제1등지느러미는 배지느러미의 뒤쪽에 있고 가슴지느러미는 크다. 반태생으로 알은 갈색 키친질의 탄력이 센 껍질을 가졌으며 알은 이미 낳기 전에 수정하여 난발생이 시작된 것이다. 수놈의 교미기의 등 쪽에 있는 통상 구계의 바깥 언저리의 안쪽에는 바깥쪽으로 향한 약 100속의 날카로운 가시가 기저에서 끝까지 한 줄로 줄지어 있어서 교미할 때에는 수란관에 달라붙게 한다. 우리나라 부산 근해 및 일본 고오치 이북 특히 홋카이도에 많고 필리핀의 두마게테에도 분포한다.

두툽상어 표본을 활용하여 교육 및 학습 보조재로 개발하였다. 두툽상어의 형상을 그대로 충실하게 재현한 것으로 어류에 대해 공부할 때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