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랑쥐치의 몸은 타원형으로 측편되고 입은 작다. 몸 빛깔은 청흑색이고 주둥이 끝은 적황색으로 그 뒤쪽에 폭이 좁은 황색의 윤상부가 있다. 주둥이의 중앙 등쪽을 가로로 잘라서보면 양 쪽 눈의 앞쪽 아래에 이르는 선명한 녹색의 띠가 하나 있다. 옆구리 중앙에서 복부로는 큰 원형의 연한 청색 점이 3~4줄로 늘어서 있고 꼬리 자루 중앙과 등지느러미와 뒷지느러미의 기저부는 황색이다. 제1등지느러미 3가시, 제2 지느러미 25~26연조, 뒷지느러미 21~22연조이고 배지느러미는 1가시로 짧고 강하며 가동성이다. 몸에는 몹시 거친 마름모꼴의 비늘이 있고 옆줄은 분명하지 않으며 옆줄 비늘 수 46이다. 꼬리 자루에는 세 줄의 강한 가시의 줄이 있고 그 중 윗줄은 약 3개, 중앙 줄은 약 10개이고 복측의 줄은 약 7개로 되어 있다. 전체 길이 300㎜에 달한다. 우리나라 남부(부산) 와 일본 중부 이남 오키나와, 타이완, 필리핀, 등 인도제도, 홍해 아프리카 동쪽 연안 및 호주 도안 등지에 널리 분포한다.

파랑쥐치 표본을 활용하여 교육 및 학습 보조재로 개발하였다. 파랑쥐치의 형상을 그대로 충실하게 재현한 것으로 어류에 대해 공부할 때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