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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제대부장경호(3000125) 크게보기 3D 뷰어
토제대부장경호(3000125)
국적/시대
한국/삼국
재질
토제/경질
용도
부장품, 제기
소장처
대가야박물관
3D프린팅 가이드
추천재질 1 : 파우더(SLS/DMLS)
추천재질 2 : 플라스틱(FDM/FFF)
원천유물설명
대부장경호는 음식을 담아두거나 운반하는 데에 쓰이는 그릇으로 목이 그릇 높이의 1/5이상을 차지하며 바닥에 굽다리가 달린 것을 말한다. 굽다리접시와 함께 신라 토기의 대표적 종류이다. 일반적 의미의 목이 긴 항아리는 신석기시대부터 보이며 청동기와 초기철기시대에도 지속된다. 특히 검은간토기는 청동기시대의 돌널무덤에서 주로 청동기와 함께 출토되는데 둥근 단지 위에 긴 목이 붙은 항아리로서 쇠뿔모양손잡이가 붙어 초기철기시대를 거쳐 원삼국시대의 와질토기 형식으로 변해간다. 본격적인 신라의 긴 목 항아리는 원삼국시대 말기에 회청색 경질토기로부터 출현하여 서기 300년경 이후에는 굽다리접시나 그릇받침 등과 함께 신라 토기의 주류를 이룬다. 긴 목 항아리의 특징인 납작한 밑바닥에서 둥근 밑바닥으로의 변화는 김해토기시대에 이루어진 것이지만 긴 목은 물의 운반과 저장 등 새로운 생활양식의 필요에서 생겨난 신라 토기의 자체적 발명으로 보인다. 신라의 긴 목 항아리는 전기, 중기, 후기로 가면서 양식상의 변화를 보인다. 전기(4세기 초~5세기 중엽)에는 목과 다리가 굵고 튼튼하며 다리의 구멍이 일렬로 뚫리는 반면, 중기(5세기 중엽~6세기 중엽)에는 몸이 입에 비해 작아지며 다리의 구멍은 2층으로 배치된다. 후기에는 다리가 축소되고 구멍의 크기도 작아진다. 이 대부장경호는 경북 고령 지산동고분군에서 출토되었다. 둥근 몸통의 아래쪽으로 굽다리가 달려있는 외형이다. 아가리가 넓은 편이며 입술부분이 직각을 이룬다. 목과 어깨는 각을 이루며 뻗어있으며 그 아래로 몸통이 바로 연결되었다. 굽다리에는 구멍을 뚫어서 표현하였다.
활용설명
대부장경호의 형태를 그대로 재현해 생활소품을 개발하였다. 굽다리에 보이는 투각형태를 그대로 반영했으며 전체적인 형상이 안정감을 느낄 수 있도록 하였다. 항아리는 지금도 주방에서 많이 쓰이는 물건으로 토기 본연의 원시적인 미감을 맛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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