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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건통(3000065) 크게보기 3D 뷰어
망건통(3000065)
국적/시대
한국/조선
재질
나무
용도
의(衣), 관모
소장처
단국대학교 석주선기념박물관
3D프린팅 가이드
추천재질 1 : 파우더(SLS/DMLS)
추천재질 2 : 레진(SLA/DLP)
원천유물설명
망건통은 성인남자들이 잘 때 망건을 벗어놓고 아침 세수 후에 동여매기 전까지 망건을 보관하는 상자로 망건갑, 망건집이라고도 한다. 망건은 머리카락이 흘러내리지 않도록 머리에 두르는 건(巾)으로 말총이나 인모(人毛)로 바닥을 짜서 만든다. 상투가 있는 사람이 사용하는데, 관례를 하여 상투를 한 후에는 누구나 망건을 쓰게 되므로 어른의 상징이기도 하였다. 망건을 쓴 위에 갓 등의 정식 관을 쓴다. 망건은 명나라에서 전래되었다고 하나, 재료나 용도, 형태가 중국의 것과 다르다. 『세종실록』 2년 경자조에 마미망건(馬尾網巾)을 명나라 사신에게 증여한 기록이 있고, 1488년(성종 19)에 왔던 명나라 사신 동월(董越)의 『조선부(朝鮮賦)』에도 조선의 망건은 모두 말총으로 만든다고 적고 있다. 그러므로 망건이 우리나라에 들어와 토착화된 뒤, 말총을 재료로 사용하는 방법은 도리어 중국으로 역수출된 것으로 여겨진다. 본 유물은 오동나무를 다듬어 팔각의 기둥으로 만들었으며 뒷면에 경첩을 달아 뚜껑을 고정하였고 양쪽 옆면에 달린 원형 고리가 달려있어 장식 효과를 겸한다.
활용설명
일상적이고 단조로운 공간에도 적절한 소품을 활용하게 되면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망건통의 형태를 그대로 살려서 인테리어 소품으로 제작하였다. 망건통은 보관함으로 사용되었으므로 현재에도 다양한 물품을 보관하고 공간을 꾸밀 수 있는 통으로 사용될 것이다. 경첩이나 고리와 같이 나무 위에 부착된 금속의 특징도 잘 살릴 수 있도록 만들었다.
공공누리 제 1유형 마크 - 출처 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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