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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막새의 일부분으로 드림새부분에 가릉빈가를 표현하였다. 가릉빈가는 두 날개를 활짝 펼친 모습이며 얼굴은 마모되었으나 두 손은 가슴 앞으로 모아서 합장을 하고 있다. 배는 볼록하게 튀어나와있으며 가릉빈가 주변으로는 구름을 나타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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