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지가 되어 돌아온 연희집단 The 광대의 유쾌한 깽판!
익살스러운 탈놀음과 딴소리 허다한 판소리의 만남!

본래 거지는 지갑도 없고 내일도 없고 염치도 없는 법
세상 별거 있나? 놀면 그만, 먹으면 그만, 웃으면 그만인 것을!

가진 거라곤, 마음의 여유 하나 있는 거지 중에 거지, 광대거지들이 풍요 속 빈곤과 공허함에 허덕이는 우리네 삶을

해학적이고 유쾌한 탈놀음으로 시원하게 위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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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소리 다섯마당을 비틀어 제 멋대로 놀다보면, 보는 이도 어느 새 거지들의 자유로운 몸짓과 마음에 한껏 어우러진다.

신명나게 놀아보자!

딴소리 하며 판 벌려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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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문화재단 동시대연희 창작지원사업 선정작

광대 탈놀이

？<딴소리 판>

2019. 11. 22.(금) 오후 8시 - 23.(토) 오후 5시
서울남산국악당

제작| 연희집단 The 광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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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딴소리여! 판소리여!

지금까지 이런 판은 없었다.

이것은 판소리인가 탈놀이인가!!!!!!

판소리 다섯 바탕의 이야기들을 타고 노는

거지(라고 쓰고 광대라고 부르는 그)들의 유쾌한 딴소리 한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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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지가 되어 돌아온 연희집단 The 광대의 유쾌한 깽판!

익살스러운 탈놀음과 딴소리 허다한 판소리의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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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연 특징

가장 낮은 자리에서 바라보는 세상을 향한 시선
밥이면 만사오케이! 지금 세상과 별반 다를 바 없는 판소리 다섯마당 속에서, 그저 ‘밥’따라 노래하고 춤추며 유랑하는 거지들은 그들의 방식으로 다양한 인물들을 만나고, 일을 벌이며 자유로움을 이야기한다. 판을 비트는 거지들의 시선을 통해 세상 별 것 아니라는 주제를 반복적으로 드러내며 엉뚱한 상상과 재치로 관객들에게 노래와 춤을 선사한다.

광대들만의 몸짓, 탈놀음에 대한 재해석
경기도, 경상도, 전라도, 함경남도 등 각 지역의 색깔들을 광대들의 몸짓과 입담에 담아 재해석한다. 각 판마다 달라지는 거지들의 탈놀음과 당장 손에 잡히는 것이 탈이 되고 악기가 되는 풍부한 볼거리는 공연을 더욱 흥미롭고 풍성하게 만든다. 익살스럽지만 역동적이고, 풍자와 해학이 있지만 여백이 있는 광대들의 춤사위를 통해 탈놀음과 연희의 동시대성을 드러내본다.

어울려 노는 경계 없는 연희판
마당에서 경계 없이 관중들과 어울려 놀았던 옛 연희의 모습처럼 관객들도 극에 함께할 수 있는  부분을 구성하여 적극적으로 개입하도록 한다. 흥부가에서 상여를 메어 보기도 하고, 소리꾼의 적극적인 추임새에 흥을 맞추고 광대들의 탈춤, 풍물진법, 재담에 흥을 주고받으며 연희자와 관객이 구분 없이 어울려 노는 환상을 연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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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대 탈놀이  '딴소리 판'

▷일시: 2019.11.22.(금) 오후 8시 / 11.23.(토) 오후 5시
▷장소: 서울남산국악당
▷관람가: 만 7세이상
▷주관: 연희집단 The 광대  
▷후원: 서울문화재단 형광팬(The광대 후원회원)

작 정진새 / 연출 최여림 / 음악감독 황민왕 / 안무 권영호 / 조연출 선영욱 / 무대미술·조명디자인 김려원 / 의상 디자인 강정화 / 탈 디자인 송성원 / 포스터 이미지 SATA / 무대감독 곽소연 / 음향감독 이상민 / 조명 프로그래머 정해인 / 홍보물 디자인 영호 공작소 / 홍보영상 노효경 / 기획·홍보 김수연 김윤미 안영지

출연 안대천 최영호 선영욱 허창열 이상영 배정찬 김용훈 이강산 민현기 송보라

▶예매하기
- 인터파크 : https://bit.ly/2MslbJc
- 문화N티켓: https://bit.ly/30Slhz3

▶공연 정보 더보기
- https://blog.naver.com/the_gwangdae/2216540271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