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체험 한눈에 보는 문화정보

공연/전시

  • 연극
  • 국립극장, SBS, 신시컴퍼니
  • 미취학아동입장불가

연극 <햄릿>

기간
2016-07-12~2016-08-07 (종료)
공연시간
화~금 8시 / 토 3시, 7시30분 / 일 3시
가격
R석 7만원 / S석 5만원 / A석 3만원
장소
서울 | 국립극장 해오름극장
소요시간
130분
문의
02-577-1987
공연장명
국립극장 해오름극장
주소
서울특별시 중구 장충단로 59 국립극장
문의
02-2280-4114
전시장의 다른전시로 장소명, 기간, 상세정보를 제공합니다.
장소명 기간 상세정보
국립국악관현악단 <정오의 음악회> 5월 2025.05.15 ~ 2025.05.15 자세히 보기
제74회 이탈리아 성악회 정기연주회 2025.05.07 ~ 2025.05.07 자세히 보기
이순신: 이순신과 류성룡의 위대한 만남 2025.04.25 ~ 2025.04.27 자세히 보기
제4회 코너스톤 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 2025.04.23 ~ 2025.04.23 자세히 보기
카타르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초청공연 with 박재홍 2025.04.13 ~ 2025.04.13 자세히 보기
국립극장 기획 <2025 함께, 봄> 2025.04.12 ~ 2025.04.12 자세히 보기
국립국악관현악단 <정오의 음악회> 4월 2025.04.10 ~ 2025.04.10 자세히 보기
국립무용단 <미인> 2025.04.03 ~ 2025.04.06 자세히 보기
국립국악관현악단 <정오의 음악회> 3월 2025.03.20 ~ 2025.03.20 자세히 보기
루치아노 파바로티 THE CONCERT 2025.03.14 ~ 2025.03.14 자세히 보기
주변관광지
관광지 위치 연락처
남산 케이블카 서울특별시 중구 소파로 83 (회현동1가) 02-753-2403
덕수궁 서울특별시 중구 세종대로 99 (정동) 02-771-9951
경희궁 숭정전 서울특별시 중구 필동로1길 30 (장충동2가)
숭례문 서울특별시 중구 세종대로 40 (남대문로4가)
광희문 서울특별시 중구 퇴계로 344
덕수궁 대한문 서울특별시 중구 세종대로 99 (정동) 02-771-9951
관훈동 민씨 가옥 (구 부마도위박영효가옥) 서울특별시 중구 퇴계로34길 28 (필동2가)
해풍부원군윤택영댁재실 서울특별시 중구 퇴계로34길 28 (필동2가) 02-3396-5880
삼청동오위장김춘영가옥 서울특별시 중구 퇴계로34길 28 (필동2가)
순정효황후윤씨친가 서울특별시 중구 퇴계로34길 28 (필동2가)

한국 연극계 거장들이 펼치는 한바탕 축제! 한국 연극사에 커다란 족적을 남기고, 타계한지 26년이 지난 오늘날에도 후학양성 사업을 통해 한국 연극 발전에 지대한 공헌을 하고 있는 이해랑 선생. 그런 선생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탄생 100주년을 맞는 올해, 이해랑 연극상을 수상한 대한민국 연극계거장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연출 손진책 13회, 무대 디자이너 박동우 16회, 프로듀서 박명성 24회 을 비롯, 배우 권성덕 12회, 전무송 15회, 박정자 6회, 손숙 7회, 정동환 19회, 김성녀 20회, 유인촌 10회, 윤석화 8회, 손봉숙 18회 한국 공연 역사상 이전에도, 이후에도 없을 초특급 출연진과 스태프들은 이해랑 탄생 100주년을 축하하며, 관객들과 함께 한바탕 축제와도 같은 시간을 마련한 것이다. 진정한 배우의 예술을 만나다! 출연 배우는 단 9명, 한명 한명이 한국 연극의 역사라 불리는 대가들은 뜻 깊은 무대를 위해 자신을 희생한다. 27회 공연 동안 단일 캐스팅, 1인 다역은 물론 성별에 관계없이 배역을 소화하며 연기력과 캐릭터의 존재감으로 진정한 배우의 예술, 연극을 보여줄 것이다. 압축과 생략, 비재현과 비사실적 연극으로 선보일 햄릿 연극 햄릿은 셰익스피어 작품 중 가장 긴 희곡으로 뽑힌다. 하지만 이번 햄릿은 시적인 미니멀리즘을 통해 밀도 높은 공연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작품을 효과적으로 구현하기 위해 객석은 해오름극장 무대 위에 위치한다. 관객은 연극 햄릿의 무대와 하나가 되는 체험을 하게 될 것이다. 이렇게 무대와 객석이 공존하며 새롭게 탄생할 햄릿은 단지 고전을 보고 듣는 공연에만 그치지 않고 관객과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작품이 될 것이다.이해랑 탄생 100주년 기념 공연, 왜 햄릿인가, 연극 햄릿은 1951년 이해랑 선생에 의해 국내에서 최초로 전막 공연이 이루어졌다. 그리고 이해랑 선생이 생전 마지막 예술혼을 불태웠던 작품 또한 햄릿이었다. 셰익스피어 타계 400주년, 그리고 이해랑 선생 탄생 100주년을 맞이하는 기념 공연으로 햄릿만큼 적합한 작품은 없다.이름 하나로 충분하다! 어떠한 수식어도 필요 없는 배우들!권성덕<햄릿 />이라는 작품을 3번째 만나게 됩니다. 이 작품 속 인물들은 하나같이 복잡하고 다양한 내면과 외면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배우들에겐 매우 특별한 작품입니다. 그런 햄릿에 다시 한번 출연 할 수 있게 되어 감사합니다. 더욱이 큰 뜻이 중심에 있으니 더할 나위 없이 기쁘고 행복합니다. / 전무송1977년 햄릿을 번안한 하멸 태자 라는 공연을 했습니다. 50여년이 지난 지금, 또 한번 햄릿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흔히들 햄릿 하면 젊은 연령의 배우들을 생각하지만 이번 작품은 모든 배역을 소화해 낼 수 있는 세월을 살아온 배우들이 모든 캐릭터를 맡습니다. 오랜 시간 훈련하고 고통을 이겨낸 연기의 달인들이 한 무대에 서는 역사적인 순간, 틀림없이 좋은 무대가 될 거라 확신합니다. 박정자2016년, 이해랑 연극상 수상자들이 햄릿 을 공연하기 위해 모였습니다. 출연진 모두 기다려왔다는 듯이 기꺼이 이 작품에 참여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해랑 선생님을 마음에 품은 연극인들이 하나가 되어 공연 할 햄릿! 세상 어디에서도 만나보지 못한 작품이 될 것이고, 우리 나라 연극계의 사건이자 기록, 그리고 축제가 될 것입니다. / 손숙이해랑 선생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는 뜻 깊은 작품에 참여할 수 있어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이제는 한 자리에 모이는 것 조차 어려운 동료 선후배 배우들이 모여 연극계의 큰 어른이신 이해랑 선생님을 기억하며 작품을 만들어 간다는 것이 정말 역사적인 일이 아닐까 싶습니다. 하늘에서 흐뭇하게 바라보고 계실 이해랑 선생님을 생각하니, 벌써부터 즐겁고 행복합니다.정동환누구 하나 빠질 수 없고, 빠져서도 안 되는, 한 마디로 제 몫을 다 하는 배우들과 스탭들이 모여 연극 햄릿 을 만든다는 소식을 듣고, 근자에 보지 못한 훌륭한 작품이 탄생할 것 같은 예감을 받았습니다. 개인적으로는 30년 만에 다시 햄릿 무대에 오르게 되었습니다. 이제야 비로소 감정의 깊이를 제대로 담아낸 햄릿을 선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아 기대감으로 가득합니다./ 김성녀한국 연극사에 길이 남을, 전무후무한 일이 일어났습니다. 출연 배우 모두 깊이 있는 삶을 살아 온 만큼 역할에 상관 없이, 그저 무대 위를 스쳐 지나가고, 가만히 서 있기만 하여도 존재감을 뿜어낼 것입니다. 어떤 배우가 어떤 역할을 맡는가 보다는, 어떤 변신을 하여, 어떤 연기를 보여주는가를 중점으로 공연을 즐겨주십시오. 고정관념을 깨는 신선한 작품을 만나실 수 있을 것입니다.유인촌 개인적으로는 여섯 번째 햄릿 공연에 오르게 되었습니다. 배우에게 햄릿 은 숙제와도 같은 작품이기에 늘 다시 해보고 싶은 마음이 컸습니다. 햄릿이라는 역할은 미쳤지만, 미치지 않았기 도 하고, 귀족적이지만, 상스럽기도 하고, 군인이기도 하고, 철학자이기도 합니다. 하나의 성격으로 정의 내릴 수 없는, 다양함과 양면성을 지니고 있는 인물입니다. 아마도 전세계에서 가장 많은 나이에 햄릿을 연기하는 배우로 기록될 것 같습니다. 이순 을 넘긴 나이에 만나는 햄릿은 과연 어떨까요? / 윤석화연극 햄릿! 재미있는 작업이 될 거라 예상되는 만큼 정말 근사한 작품 이 나오리라 생각됩니다. 무대 위에서는 허구를 연기하지만, 언제나 진실을 말하고 있습니다. 무대는 배우의 모든 것, 인간의 한계, 이런 것들을 뛰어넘을 수 있는 곳입니다. 예술이라는 것은 항상 새롭고 신선하여 가끔은 이상하다고 느낄 수 있는 것. 그 것이 예술이 아닐까 생각됩니다.손봉숙개인적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던 해, 이해랑 연극상을 수상하게 되었습니다. 항상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연극 햄릿 에 함께하자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역할에 관계 없이 이 작품에 참여한 다는 것만으로도 감사합니다. 개인적으로 이 공연에 지닌 기대와 바람이 있다면 한 사람, 한 사람 연극 배우로 살아오며 쌓아온 에너지가 무대에서 객석으로 고스란히 전달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분명 그 어떤 공연에서도 느껴보지 못한 그런 힘일 것입니다. / 연출 손진책1974년 창작극 서울 말뚝이 를 연출하며 번역극 중심이던 한국 연극계에서 우리 연극의 맥을 찾으려고 했던 연출가. 특히 마당놀이 라는 장르를 만들어내며 한국 연극사에 한 장르로 자리매김 시켰다.무대미술 박동우1987년 극단 산울림의숲 속의 방 으로 데뷔, 지난 20여년간 정극을 비롯해 뮤지컬, 창극, 마당놀이, 오페라, 콘서트 등 여러 장르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며, 한국 무대미술을 한 단계 향상시켰다. 프로듀서 박명성 대담한 기획과 제작으로 뮤지컬을 문화산업으로 끌어올린 중심인물이다. 뮤지컬에만 머무르지 않고 2008년 기초예술발전에도 힘쓰며 한국 연극에 역동성을 불어넣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