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전시

- 무용/발레
- 재단법인국립현대무용단
- 초등학생이상
오프닝-태도의 전시, 그림문자
- 기간
- 2015-06-19~2015-06-21 (종료)
- 공연시간
- 06/19 20:00 , 06/20 17:00 , 06/21 17:00
- 가격
- R 5만원 / S 3만원 / A 2만원
- 장소
- 서울 | 예술의전당 [서울] CJ 토월극장
- 소요시간
- 90 분
- 문의
- 02-3472-1420
위치 안내
- 공연장명
- 예술의전당 [서울] CJ 토월극장
- 주소
- 서울특별시 서초구 남부순환로 2406 예술의전당
- 문의
- 02-580-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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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명 | 기간 | 상세정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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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재천 생태공원 | 서울 서초구 양재동 ~강남구 대치동 | |
헌인릉 생태경관보전지역(오리나무림) | 서울특별시 서초구 헌인릉길 34 | |
반포 서래섬 | 서울특별시 서초구 신반포로11길 40 (반포동, 반포안내센터) | 02-3780-0541 |
서울 헌릉과 인릉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 서울특별시 서초구 헌인릉길 34 (내곡동) | |
효령대군이보묘역 | 서울 서초구 효령로 135 (방배동) | 02-584-3121~4 |
대성사(서울) | 서울특별시 서초구 남부순환로328길 49 (서초동) | 02-583-1475 |
관문사(서울) | 서울특별시 서초구 바우뫼로7길 111 (우면동) | |
황금온천 | 서울특별시 서초구 사임당로 143 (서초동) | 02-581-4888 |
스파레이 | 서울특별시 서초구 강남대로107길 5 (잠원동) |
※티켓오픈
- 예술의전당 유료회원(골드.블루.예당우리V카드): 5/27(수) 오후4시
- 일반회원: 5/28(목)
※기타할인
- 국립현대무용단 금반디, 은반디 회원 30% (매수제한없음 / 본인 신분증 미지참시 차액지불)
- 국립현대무용단 별반디 회원 20% (매수제한없음 / 본인 신분증 미지참시 차액지불)
- 문화릴레이할인 20% (1매2인 / 2014년 1월 1일 이후 해당 기관 유료티켓 미지참시 차액지불 / 해당기관 : 예술의전당, 국립국악원, 국립극단, 국립중앙극장, 국립발레단, 국립합창단, 국립현대무용단, 남산예술센터, 서울예술단, 정동극장, 한국공연예술센터, 성남문화재단, 안산문화재단)
- 공연예술인 30% (본인만 / 본인이 출연한 프로그램, 브로셔, 명함 등 미지참시 차액지불 / 신분증 소지)
- 후원사할인 30% (매수제한 없음 / (주)LIG, LIG손해보험, 예스24, 한국화재보험협회, 윌쏘나코리아, 이경태정형외과 / 사원증 또는 명함 미지참시 차액지불)
만화경 속 풍경 같은 다채로운 관점, 새로운 경험의 확장
벤 리페 <오프닝: 태도의 전시> & 요헨 롤러 <그림문자>
국립현대무용단의 2015년 해외안무가 교류 프로젝트는 국제적으로 부상하고 있는 독일 안무가 2인의 신작을 소개한다. 피나 바우쉬 이후 독일 무용의 역사를 새롭게 써내려가고 있는 벤 리페와 요헨 롤러는 급진적인 차원에서 기존의 관점을 흔들며 새로운 현대무용을 제안한다.
<오프닝: 태도의 전시>
흔히 ‘오프닝’은 하나의 공연이 막을 올리는 순간을 의미한다. 폭넓게 보자면 그것은 ‘이전’의 의미와는 다른 ‘이후’의 세계가 들어서는 경계적 순간을 말한다. 이 작품에서 ‘오프닝’은 하나의 열린 상황으로 제시된다. 안무가는 몸의 이미지와 그것의 배치가 만들어내는 상황을 통해 하나의 놀이를 형성한다. 이 작품은 무용 공연이지만 무용수들로만 안무를 수행하는 것에 국한하지 않는다. 무용수들과 마찬가지로 무대 위 공간, 의상, 음악, 조명 등 모든 장치들 역시 동등한 지위를 차지하는 순간 어떤 전환이 발생할 것인가. 그것은 또한 어떤 신선한 ‘열림’의 상황을 창안해낼 것인가.
안무_ 벤 리페 (Ben J. Riepe)
피나 바우쉬의 ‘탄츠테아터 부퍼탈’에서 객원무용수를 역임한 벤 리페는 에센 폴크방대학에서 안무를 공부했다. 대학원생 시절에 선보였던 첫 데뷔 작품부터 대중의 주목을 받았으며, 2009년 ‘NRW 젊은 예술인 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그는 추상의 첨단에 서 있으면서 동시에 감각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퍼포먼스와 설치, 영상 등 다양한 분야를 넘나들며 강렬하고 도발적이면서도 시적인 작품을 국제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출연_김이슬, 이슬이, 임정하, 전건우, 장홍석, 최민선, 한아름, 황다솜
<그림문자>
‘한자’와 같은 상형문자는 사물과 비슷한 생김새로 이루어진 글자를 말한다. 우리는 그 글자가 지시하는 모양새가 무엇인지 유추하는 방식을 통해 글자의 의미를 읽어낸다. 이처럼 언어는 그 형태 자체가 애초부터 의미를 품고 있는 게 아니라 자의적인 방식을 동원하여 의미가 새겨지는 것이다. 애써서 이어진 말과 사물은 오랜 시간 관습으로 굳어져 처음부터 해당 의미를 가진 것인 듯 행세할 뿐이다. 요헨 롤러의 <그림문자>는 이 상황을 역으로 활용한다. 글자에 새겨진 지시성을 지우고 글자의 모양 자체를 다른 방식으로 읽을 수 없는지, 수신과 발신이 어긋난 상황에서도 의미가 통용될 수 없는지 탐구한다.
안무_ 요헨 롤러(Jochen Roller)
요헨 롤러는 다원적 실험으로 각광받으며 세계적인 작가들을 배출하고 있는 기센대학 응용예술학과 출신이며 런던 라반센터에서 안무를 공부했다. 무대, 갤러리, 패션, 영화계를 넘나들며 약 50여개의 작품을 안무한 그는 2004년 이래로 독일문화원의 ‘가장 영향력 있는 안무가’ 중 한 명으로 선정되었다. 최근 작업에서는 민속을 소재로 서구 내부로부터의 자기비판을 시도하면서 관점 전환의 역습을 보여준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