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음. Who are we ! 서울 퍼프스케인!
현장음. Are you ready? Blooms up!
현장음. Last one goal. One minute!
자막. 맨땅에 퀴디치
자막. 서울대학교 퀴디치 동아리 퍼프스케인의 이야기
자막. 날 수는 없어도
현장음. 둘, 둘, 셋, 넷, 다섯, 여섯, 일곱, 여덟
현장음. 둘, 둘, 셋, 넷, 다섯, 여섯, 일곱, 여덟
자막. 왜 이 동아리에 가입하게 되었나요?
답변. 길상규 / 서울대학교 퀴디치동아리 퍼프스케인
저는 이제 서울에 꿈을 위해 상경했는데, 같이 사는 룸메가 “형 퀴디치라는거 해보지 않을래?”해서 처음 오게 됐다가, 빠지게 되었습니다.
자막. 왜 이 동아리에 가입하게 되었나요?
답변. 강현구 / 서울대학교 퀴디치동아리 퍼프스케인
어떤 동아리를 해보고 싶다 했는데 이런 퀴디치라는게 있더라구요. 그래서 친구의 권유를 받아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왔는데 사람들이 너무 좋더라구요.
자막. 장비는 어떻게 구하시나요?
답변. 강현구 / 서울대학교 퀴디치동아리 퍼프스케인
저희 같은 경우에는 예전에 장비가 없어서 빗자루로 하고 그랬었는데, 이제 국제규정에 맞춰야하다보니까 PVC 파이프를 이렇게 잘라라 그런 규정이 있더라구요. 끄래서 그런 것을 참고해서 저희가 철물점에 가서 직접 잘랐습니다.
자막. 현재 동아리 활동에서 어려운 점은?
답변. 길상규 / 서울대학교 퀴디치동아리 퍼프스케인
아시안컵을 준비하면서 경기장 잡는 거나 선수 수급 그리고 금전적인 문제 등 좀 많은 문제가 있는데 큰 거는 그렇게 세 가지인 것 같습니다.
자막. 현재 동아리 활동에서 어려운 점은?
답변. 강현구 / 서울대학교 퀴디치동아리 퍼프스케인
저희가 아무래도 퀴디치에 시간을 다 쏟을 수 있는 사람이 적다 보니까 인력이 너무 부족하고, 그러다보니 일하는 사람이 너무 일을 많이 하게 되거나 그리고 이제 서울에 운동장이 많이 드물고 저희가 비인기 종목에는 운동장을 할애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보니까 그런 점도 어려움이 있습니다.
자막. 빗자루가 어색하지 않았나요?
답변. 길상규 / 서울대학교 퀴디치동아리 퍼프스케인
처음에는 좀 민망해가지고 아 이거 왜 껴 이렇게 했었는데, 하다보니까 이 빗자루가 신경쓰일 틈도 없이 경기에 집중하게 돼서 지금은 그렇게 민망하지 않습니다.
자막. 빗자루가 어색하지 않았나요?
답변. 강현구 / 서울대학교 퀴디치동아리 퍼프스케인
모두가 그게 뭐야? 어쩌라고. 그런 식으로 반응이 있겠죠. 마찬가지로 퀴디치를 한다는 것도 이게 뭐야? 혹은 비웃음? 이런 식으로 반응을 할 때도 있겠지만은 그 무엇보다도 자랑스러운 것이라 생각합니다.
자막. 달릴 순 있겠지
자막. 동아리에 시간과 노력을 기울이는 이유는?
답변. 강현구 / 서울대학교 퀴디치동아리 퍼프스케인
아무래도 제가 맨 처음 왔을 때 혼자서, 거의 혼자서 왔기 때문에 되게 적응도 못할 줄 알았는데, 그때 임원 분들이 절 많이 도와주셨거든요. 그래서 저 같은 경우에는 이제 그 학교에서 더 친구집단도 많이 생기고, 퀴디치를 함으로써 되게 긍정적인 변화가 많았었던 것 같아요.
자막. 앞으로 퀴디치에 바라는 것이 있다면?
답변. 아무래도 아직은 국내 퀴디치 커뮤니티가 많지 않지만 이제 이번 대회를 통해서 저희가 홍보도 많이 되고 많은 ‘머글’분드로 찾아주셔서, 이 퀴디치 커뮤니티가 좀 더 발전했으면 좋겠고, 그리고 사람들이 다들 나사가 하나 빠져있기 때문에 굉장히 재밌거든요.
답변. 잠깐만요. 어.. 어? 이거 뭐지?
현장음. 그 7월 27일이랑 28일에 인천에서 아시아 퀴디치 컵이 열리는데요 많이 보러 와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사용음원)
Manchester Dream, Cheerleader, Wishful Think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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