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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예술
  • 서울

Beat Maker PEEJAY

제작
송원종, 차영은
재생시간
4:52
등록일
2018-06-11
2018 년 한국의 대중음악를 이끄는 이들은 힙합 뮤지션이라고 할 수 있다.
랩을 시작하기 전, 뮤지션들은 외친다. ''비트 주세요!" 그렇다면 비트는 누가 , 어떻게 만드는 것일까?
래퍼의 뒤에서 힙합 문화를 이끄는 또 다른 존재,비트 메이커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대표적인 비트 메이커 PEEJAY를 만나 비트메이킹 이라는 분야에 대해 소개한다.




----대본-----




네 저는 피제이라고 하고요. PEEJAY라는...
음악 만들고 있고 앨범도 내고 있는 그런 사람입니다.




Beat Maker PEEJAY ?
비트메이커는 사실 그냥 이름 그대로 비트를 만드는 사람이고요
여러 종류의 비트가 있겠지만 그걸 다 프로듀싱하는 사람이라고 할 수 있죠.




-함께 작업한 아티스트?
제가 작업한 사람들은 빈지노도 있었고 자이언티, 지코, 빅뱅, 태양




-음악을 시작하게 된 계기?
어릴 때부터 그냥 음악을 만드는 걸 동경해왔고 음악을 만들려면 악기를 다뤄야 하잖아요
그래서 피아노 학원을 갔는데 제가 하고 싶은게 있는데 너무 손가락 운동을 시키니까
부모님한테 신디사이저 사달라고 해서 그냥 그걸로 혼자 연습하고 힙합 음악이 좋아서 하다 보니까
힙합 음악을 만들게 된 거 같아요




-힙합 음악에서 비트란?
(힙합 장르에서) 100%라고 음악이 있으면 50%가 비트인 것 같거든요
물론 가사도 있고 노래도 있고 뭐 이렇겠지만 사실 비트가 주는 게 절반이다 보니까 어떻게 보면 되게 중요한 거라고 할 수 있죠




-비트 메이킹의 매력?
소싯적에 뭐 랩도 하고 했었는데 음악 만드는게 저는 더 재밌더라고요
완성이 되어가는 과정이 되게 재밌는 것 같아요 아무것도 없는 백지에서 시작해서 악기들이 다 이렇게...
밸런스를 다 맞게끔 균형적으로 만드는 과정이 따분할 수도 있고 저는 그 자체가 되게 즐거워요




-다른 장르와의 차이?
예를 들면 발라드 같은 경우는 멜로디나 가사를 먼저 만들고 편곡 작업이 이루어 진다면
힙합은 좀 비트가 먼저 만들어져 있거나 (비트가) 만들어진 것 위에
가사를 쓰고 순서적으로는 조금 반대되는 것들이 다른점인 것 같아요




-앞으로의 비전?
힙합 문화 자체가 엄청 예전에는 비주류였는데 이제는 거의 주류 잖아요
(과거에는) 작곡을 하려면 되게 어렵게 생각을 했는데
(요새는) 컴퓨터 하나 사면 음악 만들수 있는 프로그램이 그냥 기본적으로 깔려 있잖아요
그런 걸 보면 되게 쉽게 할 수 있는 그런 세상인 것 같아서 그런 현상은 저는 엄청 좋은 것 같고
동양 친구들이 랩을 하거나 (비트를 만드는) 뭐 이런 것들이 이제 외국에서도 프레시 하게 느껴지는 것 같더라고요
한국에서뿐만 아니라 국제적으로, 세계적으로 될 것 같다는 생각이 있어요.
네... 좋네요. 좋은거 아닌가?




How to make a beat?




일단 템포를 정해야 해요.
템포는 어...제가 좋아하는 90으로 그럼 이제 이 정도 템포가 되고
그러면서 악기 추가하고, 멜로디 만들고, 랩하고




-비트메이커를 꿈꾸는 이들에게
뭐든지 직업적으로 가면 힘든 점이 있을 거잖아요
그런 점은 당연히 각오를 하고 그 다음에 이게 좀 치열하게 되는 것도 있어서
자기 색깔을 확실히 가지고 진짜 열심히 음악 많이 듣고 그렇게 해야되지 않을까...






사용된 bgm : PEEJAY - Na B Ya X ZIO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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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화정보원이 창작한 Beat Maker PEEJ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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