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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주의
- 장르
-
문학
/문학사
/문예사조
- 요약설명
- 17,18세기 프랑스, 영국, 독일에서 일어났던 문예운동. 이성(reason)을 문학의 기초로 삼고 있음. 문학은 보편주제를 택해야 한다고 믿음.
- 상세설명
- 17,18세기 프랑스, 영국, 독일에서 일어났던 문예운동을 고전주의라 한다. 고전주의(classicism)라는 말은 원래 라틴어 클라시스 classis에서 온 것으로 제1시민계급을 가리키는 말이었다. 16세기에 이르러 고전이라는 용어는 최상급의 작가 또는 하나의 규범이나 본보기가 될 수 있는 우수작품을 지시하는 말로 사용되었고, 그리스와 로마의 고전작품들이 공통적으로 가지고 있는 특질과 규범 및 규칙을 모방하는 것을 나타내는 용어로 확대되었다. 고전주의 이론가들은 무엇보다 이성(reason)을 문학의 기초로 삼고 있다. 상식에 비추어 수긍할 수 있는 것이 합리적이고, 그 합리적인 것이 문학의 진실이라는 것이다. 이성을 문학의 기초로 삼게 되므로 고전주의 이론가들은 예술창조에서의 천재의 역할을 경시하게 된다. 문학의 기초로 삼고 있는 이성은 본질상 단순 명쾌함과 조화, 질서, 명석한 판단 및 법칙을 존중한다. 아리스토텔레스/문학의 <시학/문학> 호라리우스의 <시의 기술>등은 이런 고전의 법칙을 설명하고 있는 대표적 기술이다. 희곡에서의 삼일치, 문장 작성시의 적격성(Decorum)의 법칙 등이 고전주의 시학의 대표적인 규칙이다. 이성을 문학의 근원?막?보고 있는 고전주의 이론가들은 또한 문학은 모든 사람이 공통적으로 관심을 가질 수 있는 보편적인 주제를 선택해야 한다고 믿었다. 즉 문학은 보편적인 인간 본성을 제시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런 고전주의는 처음에는 이탈리아에서 생겨났지만, 17, 18세기에는 프랑스에서 전성기를 맞아 영국과 독일에도 큰 영향을 끼쳤다.
- 관련서적/논문
- 아리스토텔레스, 데카르트, 파스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