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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파상

장르
음악
요약설명
프랑스의 소설가. 노르망디의 의디프에서 출생. 1880년 『비계 덩어리』를 발표하여 문단에 데 뷔하였다. 간결하고 명쾌한 문장과 예리한 관찰로써 자연주의 문학을 완성시켰다. 장편 소설 『여자의 일생 』을 비롯해 단편 소설『월광』, 『목걸이』 등 300여편의 작품이 있다.
상세설명
기 드 모파상(Henry Rene Albert Guy de Maupassant, 1850-1893)은 프랑스의 소설가로 자연주의 문학의 대가. 1850년 8월 5일 프랑스 북서부 노르망디 지방의 시골 마을에서 태어났다. 조부는 18세기 말 귀족이었고 아버지는 평범한 시골 신사, 어머니는 부유한 귀족의 딸, 부모의 별거로 모파상은 어 머니의 별장에서 자유분방하게 보냈다. 이브토오 신학교 중퇴 후 고교 시절 플로베르의 제자가 되어 문학 지도를 받았다. 프러시아 전투에 참전, 전쟁의 비참함을 혐오하여 문학에 전념한다. 플로베르에게서 예술의 존엄성과 예술의 의무라는 관념을 철저히 주입 받았고 '관찰하는 것'을 배우며 졸라와도 친교를 맺었다. 1876년 졸라를 중심으로 한 자연주의 그룹에 적극 참여하며 『성수 수여자』, 『야자 열매는 어떤가』등을 썼다. 1880년 『메당의 저녁』이라는 합동 작품집에 중편 소설『비계 덩어리』를 발표하여 일약 작가로서 의 지위를 확고히 굳혔다. 다음해인 1881년에는 최초의 단편집 『펠리에 저택』을 간행하고, 신문과 잡지 에 수십 편의 단편을 발표했다. 1883년 33세의 모파상은 수년간 구상해 온 장편 소설『여자의 일생』을 '질 브라스'지에 연재하여 대호평을 받았다. 『여자의 일생』은 남편에게 배반당하고 아들에게마저 버림받은 한 여인의 일생을 비극적으로 그린 작품이다. 병마에 시달리면서도 꾸준히 창작활동을 해 데뷔부터 10년간 에 걸쳐 6편의 장편 소설과 16권의 단편 소설집을 냈는데, 이 단편집에 실린 소설만도 300편에 다다랐다. 1884년경부터 정신이상을 일으켜 끝내는 악화일로를 걷다가 1893년 7월6일 파리 교외의 한 정신병원에서 43세의 짧고 굵은 생애를 마쳤다. 단편 소설 『비계 덩어리』를 비롯한 수많은 단편은 전형적인 자연주의 을 표방, 간결하고 명쾌한 문장과 예리한 관찰로써 자연주위 문학을 완성시켰다 평가되어 진다.
관련서적/논문
루이뷔(시인), 플로베르, 졸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