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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용어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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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례극

장르
음악 /음악사 /서양음악
요약설명
11세기 이후 나타난 음악양식으로, 극적인 표현이 가미된 전례음악. 오라토리오, 오페라등의 시조가 됨.
상세설명
11세기 이후 나타난 음악양식으로, 극적인 표현이 가미된 전례음악을 말한다. 후에 오라토리오, 오페라등의 시조가 되었다. 전례극의 가장 오래된 작품 중 하나는 부활주일 미사의 이?p로이투스(입당송)인 <<나는 되살아났다>>의 앞에 붙여진 트로푸스/음악이다. 이것은 무덤 앞에서의 천사와 세 사람의 마리아의 이야기가 대화형식으로 되어 있는데, 기록에 의해 이러한 대화가 극적인 동작이 적절히 곁들여 불린 것을 알 수 있다. 10세기 중엽까지는 라틴어가 사용되었으나, 이후에는 자국어가 혼합되었고, 극의 범위와 주된 내용이 갈수록 확대되었으며 연기가 더욱 사실적으로 되어갔다. 주로 다루어진 소재는 사자굴의 다니엘, 헤롯에 의한 영아학살 등 성서에서 발췌한 장면들이었다. 전례극은 12-13세기에 전성기를 맞이했으며 서부와 중부 각지에 퍼지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