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학

장르

미술 /미술학 /미학

요약설명

문예의 본질, 내용, 형식, 목적, 효과, 종류 창작기법 등에 관한 체계적 이론을 일컬음.

상세설명

시학의 실제 내용은 시대에 따라 차이가 나는데, 고대 그리스이래 근세의 고전주의 문예시대에 이르기까지 서구 문예이론의 중심을 형성했던 시학은 모방성을 이론적 기초로 하여 주로 운문/미술인 「시」의 창작기법을 가르치는 것을 과제로 했다. 아리스토텔레스/미술의 <<시학>>은 그 원류를 이루는 것이며, 로마의 호라티우스의 <<시론>>과 함께 르네상스/미술의 이탈리아 시학이나 프랑스의 보끌랭 드라 프레네이/미술, 영국의 시드니/미술,포드/미술등의 고전주의적인 시학설에 지배적인 영향을 미쳤다. 오피츠/미술, 고트쉐트/미술, 브라이티어/미술 등의 독일시학도 대체로 같은 식의 입법적 경향을 보이고 있다. 그리고 아리스토텔레스/미술 이래의 시학도 대체로 같은 식의 입법적 경향을 보이고 있다. 그리고 아리스토텔레스 이래의 시학에서 가장 중요한 논제로 되어있는 극문예는 종종 단독으로도 취급되어, 렛싱/미술에서 소위 「극론」의 형성을 보기에 이르렀다. 그런데 그후 천재를 존중하고 예술창작의 역사성, 민족성에 ？徨？인식이 심화됨에 따라 보편적인 창작법칙에 관한 가르침이나 오발성에 대하여 비판이 일어나고 종래의 시학의 의의는 감퇴하여 19세기 이후에는 시학이라는 명칭이 운율의 형식이나 규칙을 취급하는 이른바 「운율학」의 의미로 쓰이는 경우가 많아지고, 문예전반의 이론적 인식은 미학/미술이나 문예학에, 그리고 어떤 경우에는 문예비평/문학에도 위임되었다. 최근에는 G.뮐러/미술,쉬타이거/미술</용어.등의 문예학자들이 시학의 개념에 다시 적극적 의미를 부여하고 있고, 그 가운데는 부르거나 같이 새로이 'Poetologie'/미술라는 명칭을 만들어낸 사람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