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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용어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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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즉물주의

장르
미술 /미술사 /서양미술사
요약설명
제1차 세계대전 이후 독일에서 일어난 사실주의적 경향의 미술운동.
상세설명
'신즉물주의'라는 명칭은 1923년 만하임 미술관에서 기획한 전시회의 이름으로서, "긍정적이고 실질적인 리얼리티에 충실하려는 성향을 보유하거나 회복한 예술가들"의 전시회였다. 뮌헨을 중심으로 전개되었으며 대표적 작가로는 그로츠/미술(George Grosz), 딕스/미술(Otto Dix), 샤드/미술(Christian Schad), 베크만/미술(Max Beckmann)등과 슈림프/미술(George Schrimpf), 카놀트/미술(Alexander Kanoldt)등이 있다. 이중에서도 그로츠와 딕스는 전쟁의 공포와 도시사회의 노동자들의 소외와 병폐, 폭력성을 가차없이 그려냈다. 신즉물주의는 하나의 통합된 운동이라기보다는 다양한 화풍으로 작업하던 작가들이 바이마르공화국 통치기간동안 독일의 여러 곳에서 활동하였다. 그러나 나치가정권을 잡으면서 그들의 작품을 용납하지 않아, 대부분이 1933년 이후 양식을 근본적으로 바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