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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이론

장르
음악 /음악학 /기타
요약설명
음악 연구를 위해 학문적으로 체계화된 이론. 체계적.역사적 연구가 가능.
상세설명
음악 이론은 음악 연구에 대한 전반적인 이론이다. 즉 음악의 학문적 연구에 대한 이론들인 미학, 사회학, 음향학, 심리학 등의 범주가 포함될 수 있고, 세부적으로는 한 분야의 종목으로 화성학, 대위법/음악, 음악통론 등이 해당된다. 그 이론들은 역사적인 뿌리를 갖고 있으며 역사적 연구 뿐만아니라 체계적인 연구접근도 행해진다. 서양음악 이론역사는 고대 그리스의 피타고라스에서 시작하고 가장 오래된 현존하는 이론서로는 아리스토제누스(Aristoxenus)의 <음악론>이 있다. 이 때에도 이론은 과학적이고 철학적인 접근으로 시도되었다. 중세에 들어서 이론은 활기차게 시작된다. 대표적인 이론가로보에티우스(Boethius)가 있다. 그는 그의 저서 <음악의 원리>(De Institution Musica)를 통해서 중세 그 이후의 이론가들에게 영향을 끼친다. 그외 중세 이론가인 귀도 다레쪼/음악(Gudio d'Arezzo)는 헥사코드/음악와 솔미제이션으로 이론연구에 공헌했다. 13~14c엔 기보법과 리듬/음악에 대한 이론이 주를 이루었는데 특히 필립드 비트리/음악(Philippe de Vitry)의 활약이 컸다. 그는 3박자의 리듬분할 외에 2박 계의 분할을 동등하게 언급했으며 리듬분할로 인한 기보법의 발전에도 기여했다. 르네상스/미술/음악와 바로크/미술/음악/를 지나면서 협화와 불협화에 대한 문제, 화성이론등이 등장하게 된다. 짜를리노/음악(Zarlino), 팅토리스(Tinctoris)등도 큰 활약을 했지만 무엇보다 라모/음악(Rameau)는 화성확의 기초, 3도 음들에 의한 3화음의 구성, 전위/음악등의 개념을 확립했다. 고전.낭만 시대에도 라모의 이론들이 계승.발전된다. 페티스(Fetis), 리만/음악(Riemann)등이 계속해서 화성,조성에 대한 문제를 언급시키고 있지만 무엇보다도 자연과학의 발전에 의한 영향이 크다. 헬름홀츠/음악(H.v.Helmholtz)가 주도가 된 음향학의 발전으로인해 음악에 대한 물리적 연구가 시작되었다. 20c에 접어들면서 다양한 이론들이 등장한다. 쇤베르크/음악(schonberg)에 의해서 조성에 대한 생각의 틀이 깨어지면서 조성체계가 무너졌다. 그러나 가장 영향력있는 이론가인 쉔커/음악(schenker)는 조성음악에 바탕을 둔 새로운 악곡분석을 시도하게 되었다. 음악이론은 ?성瑾?퓸?연구하는흐름이 주도가 되었지만 세분화된 체계화된 연구뿐 아니라 역사적인, 사회적인 맥락에서의 연구와 다른 학문과의 연계를 바탕으로 한 연구가 필요하다.
관련서적/논문
보에티우스(Boethius), 쉔커(Schenk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