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르피즘

장르

미술 /미술사 /서양미술사

요약설명

아폴리네르가 1910년~1914년경 들로네 작품에 나타난 색채성이 풍부한 입체주의의 새로운 전개를 보고 명명.

상세설명

오르페우스에서 연유한 명칭으로, 시인이자 비평가 아폴리네르/문학(Guillaume Apollinaire)가 1910년~1914년경의 들로네/미술작품에 나타난 큐비즘/미술(입체파)의 새로운 전개를 보고 명명한 것이다. 입체주의 초기의 엄격한 구성을 이어받으면서도 미래파/미술의 다이내미즘을 포괄하여 원색을 시적, 음악적으로 구사하는 화풍을 지녔다. 본래 피카소/미술(Pablo Picasso)나 브라크/미술(Georges Braque)를 중심으로 하는 정통 입체주의는 대상의 분석과 화면의 재구성을 중요한 목표로 삼아, 색채보다 오히려 형태의 조합에 의한 구성을 중시했지만, 이에 대해 들로네나 쿠프카/미술는 인상주의/미술의 보색이론을 발전시켜 스펙트럼의 모든 색채를 사용해, 음악적인 리듬/음악에 바탕을 둔 다채로운 화면구성을 추구하였다.